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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질렀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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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라기 유카 2nd 원맨 라이브 종일권 지름...ㅋㅋㅋㅋ

계속 살까 말까 고민했었음...


버튜버로 치면 MaiR, 나가세 유카 (이쪽도 유카네;;) 정도,

(이건 단순히 노래가 좋거나 버튜버로서 선호하는 것도 있지만

이 둘은 현장 라이브가 진짜 재밌을 거 같아서 ㅋㅋ)

우타이테면 사나, 코토하, 아니면 메아리 복귀 라이브 정도면 고민 많이 안 했을 텐데

히이라기 유카 노래도 좋아하고 버튜버로 복귀해서 반갑기는 했지만

일본까지 가서 볼 정도인가 하면 글쎄라서...


아무튼 고민하다 혹시 몰라서 항공권 검색해보니까

공연 날 전후로 저가항공사 왕복 40만 뜨는 거 보고 식겁해서 예매창 닫아 버림 ㅋㅋㅋ


근데 또 좀 있다 유카 전성기때 노래 들어보니 생각이 바뀜...

역시 가야겠음


일단 티켓을 질러 두고 시간이 지나면
항공사 상황과 유류비가 안정되면서
틀림 없이 항공권 가격이 내려갈 것입니다


제발...


뭐 근데 오랜만에 또 일본가서 음반도 사고

오랜만에 친구도 보고 해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긴 함

(아카바네니까 나나시 투어도 하고... ㅋㅋ)

올해 연차 남겨놨다 이월해서 써야겠다




허니웍스 고백실행위원회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아리사X켄 커플링 ㅠㅠ



10월에 어울리는 해피 할로윈

사나랑 함께 듀엣 커버인데 둘 다 목소리 너무 귀엽게 나와서 정말 좋아하는 곡 ㅠㅠ



새벽과 반딧불이 커버도 넘 좋음 ㅠㅠ

개인적으로 마파두부, 소게츠 에리 버젼을 제일 좋아하기는 하지만

유카 버젼도 정말 좋아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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