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왜 버튜버를 해봤나... 그게 말이에요
제가 다른 버튜버 방송을 좋아하기도 하고
원래 개인적으로 하는 게임 방송에서 판떼기나 카메라 없이
목소리만 내보내다 보니 심심한 거 같아
Live2D 모델링을 구해서 직접 버튜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계속 있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알아봤는데 직접 모델링을 커미션 넣기에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ㅠㅠ
하는 수 없이 오늘 무료 모델링과 Booth에서 저가 모델링을 한번 쭉 봤는데
원래 하려고 생각한 남캐는 생각보다 많이 없고 마음에 드는 모델링이 없었습니다.
근데 뭔가 스샷의 저 캐릭터가 가격도 괜찮고 (천엔) 예쁘기도 하고
주로 하는 게임 컨셉과도 어울리는 거 같아 한번 시험 삼아 사봤습니다 ㅋㅋ
원래 버미육할 생각 전혀 없었어요... 정말로...
그래서 오늘 한번 시험삼아 마작 방송을 돌려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고요 ㅋㅋㅋㅋ
원래 하던 정규 게임 방송에서 채용을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끔 이렇게 이벤트성으로 꺼낼 수는 있을거 같은데
내가 버미육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워서 ㅠㅠ
나중에 돈 모이면 (그럴 일이 없겠지만 ㅠㅠ) 하나 의뢰 하거나
가끔 저에게 맞고 마음에 드는 저가 모델링 있나 찾아봐야겠습니다
P.S. 테스트 방송 다시 봤는데 설정 만질게 많이 보이네요ㅠㅠ
일단 카메라부터 좋은게 필요할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