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アーミュージックV二期生
戸根かすみです。
本日 7月7日を持ちまして、戸根かすみはシアーミュージックVを卒業いたします。
かすみすと、もといシアーミュージックV全体のファンの方、今まで温かく見守って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私が最後の日としてこの日を選んだのは、七夕だからなんてロマンチックな理由ではありません。明日と明後日が土日だからです。平日を残して推しが卒業するのは同じオタクとしては流石に酷かなあと思ったからです。
泣くな、悲しむなとは言いません。私も同じ立場だったら泣くと思うので。でも、卒業しても、決していなくなったわけじゃないっていうのは知っていてほしいです。表舞台に「戸根かすみ」としてたたなくなっても、その先には人生があって明日もきっと今日と同じように生きてると思うので。
まぁ、ただ。今何してんのかなあ?また不摂生してたら笑うなあ。とか。久々に歌声聴きたいなあ、そうしてたまに思い出して、たまに歌や配信を聴きに来てくれるとうれしいです。悲しんでたらその時間ももったいないんで、あなたの中で良い思い出として「戸根かすみ」を記憶に刻んでくれたらうれしいです。
かすみすとの皆さん、わりとぽんこつな私をいろんな形でサポートしてくれてありがとう。そのサポート力があれば、新たな出会いできっと活かせるので、ポジティブに楽しく生きてください。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魔族(同期の魔ノ姫こあくのファン名)と兼任の皆さん。私の分まで彼女を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待ち人(同所属の先輩3人のファンの総称)と兼任の皆さん。先輩たちが無理しないように見守っててくださると嬉しいかなと思います。
シアーミュージックVはこれからも続いていくので、先輩方や同期の彼女を暖かく見守って頂けると嬉しいかなと思います。
ということで、シアーミュージックV 2期生 戸根かすみでした。バイバイ!
시어뮤직 V 2기생
토네 카스미입니다.
오늘 7월 7일을 끝으로 토네 카스미는 시어뮤직V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카스미 스와, 아니 시어뮤직V 전체의 팬 여러분, 지금까지 따뜻하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 날을 마지막 날로 선택한 것은 칠석이기 때문이라는 낭만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내일과 모레가 주말이기 때문입니다. 평일을 남기고 추리가 졸업하는 것은 같은 덕후로서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어서입니다.
울지 마라, 슬퍼하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같은 입장이었다면 울었을 것 같아서요. 하지만 졸업한다고 해서 결코 사라진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무대 위에 '도네카스미'로서 더 이상 서지 않더라도 그 너머에는 인생이 있고, 내일도 분명 오늘과 똑같이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뭐, 다만. 지금 뭐하고 있는 걸까? 또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으면 웃기네. 라든가. 오랜만에 노래 목소리가 듣고 싶다, 그렇게 가끔 생각나서 가끔 노래나 방송을 들으러 와 주시면 좋겠어요. 슬퍼하고 있으면 그 시간도 아깝고, 여러분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토네 카스미'를 기억에 새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카스미 스와 여러분, 다소 엉뚱한 저를 여러 가지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지지력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에서 반드시 살릴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아가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마족(동기 마노히메 코아쿠의 팬명)과 겸직하는 여러분. 제 몫까지 그녀를 잘 부탁합니다.
대기인(같은 소속의 선배 3명의 팬 총칭)과 겸직자 여러분. 선배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잘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어뮤직V는 앞으로도 계속될 테니 선배님들과 동기들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시어뮤직V 2기생 도네 카스미였습니다. 바이바이!
최근에 오리지널곡이 나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