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버와 병행하고 있는 일을 그만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취미 같은 느낌으로 라이버를 해왔지만
일을 그만 둔다고 라이버 활동에 집중하는 것은 아니고
아내의 건강이 좋지 않아 간호가 필요한 상태인데
일을 하면서 간호와 육아를 동시에 하는 것이 어려워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아파트도 팔고 처갓집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이사를 했고
어느 정도 상황이 나아지기까지 수 년 간은 이렇게 일을 안하고 살거라고 하네요
연 수입 700만엔이 줄었다고... (돈 잘 벌었네요;;)
일단 다행히 어찌어찌 생활은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가 본론인데
일을 그만두지만 기획은 줄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의문을 갖거나 역설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라이버 활동은 어디까지나 취미의 연장선이고
이런 기획들을 하면 수입보다 지출이 압도적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재밌는 기획을 생각하고 여기에 참가하는 라이버가 즐기고
또 시청자들이 재밌어 봐 준다면
이 정도 지출은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해왔지만
앞으로는 그렇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꽤 깊게 고민하고 여러 라이버와 상담도 해보고
한 가지 대책을 세웠고 잘 될지는 모르지만 실행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바로 2023년 7월 1일 오늘 부로 스폰서십을 열고
유지의 리스너들이 기획의 스폰서가 되는 것입니다.
이 스폰서십으로 들어온 수입 100%는 기획을 위해 쓸 것을 약속하고
혜택으로는 멤버십과 같이 기획의 리허설 등을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스폰서를 받는 만큼 공개 가능한 법위 내에서 연말 같은 시기에
결산 보고 방송 등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요약
1. 아내가 아파 일을 그만둠
2. 지금까지 기획은 지출이 훨씬 컸다 그래서 일을 안하면 기존처럼 활동이 어렵다
3. 그래서 스폰서십을 개설하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