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9시에 투고된 메테오폴리스 3인방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쇼츠가 아닌 애니메이션이 나왔네요.
메테오폴리스 쪽 멤버들은 방송을 거의 안 하니까 캐릭터성 어필할 기회가 적단 말이죠...
쇼츠로는 시간적 여건 때문에 보여줄 모습이 한정되있고요.
그래서 이런 애니메이션이 자주 나왔으면 합니다.
내용은 '(다음주 일요일에 하는)메테오폴리스의 레이블로서의 첫 라이브인 '새털라이트 라이브'가 있으니 이를 위한 회의를 하자!'라는 이유로 모여놓고 결국은 꽁트만 하는 이야기입니다.
라이브 관련으로 나온 내용은 이미 공개됬던 '메인은 스즈나 솔로, 오프닝 액트로 아카네와 미사키가 담당'이라 했던거고, 슬쩍 나온 내용으론 '스즈나 파트는 완전히 노래 메인이고, 세트 리스트는 조금 의외의 선곡, 스테이지에 힘 많이 줬다' 정도네요.
그거 말곤 완전 꽁트네요.
그리고 꽁트에서 캐릭터성이 많이 보였네요.
그동안 트위터에선 주당 어필을 잔뜩했던 재밌는 누나 아카네는 이번에 '일 관련으론 진지하다'는걸 보여줬죠.
스즈나야 원래부터 보케 역할이긴 했는데, 여기서도 어김없이 보케네요.
그리고 미사키가 이번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어필한게 많았네요.
원래부터 '라이엇 뮤직에선 보기 드문 츳코미역'이란 평을 받던 미사키인데, 이번에 츳코미로 대활약!
...하는가 했는데 스즈나 오타쿠 모드랑 보케도 보여줬네요.
실은 작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때 토크쇼에서 미사키가 안무나 춤 쪽으로 살짝 오타쿠스럽긴 했어서 오타쿠 모드는 그렇게 의외는 아니었죠.
근데 '너마저도 보케냐!'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 '라이엇 뮤직엔 보케 투성이다'란 이미지를 강화시켜줬네요.
아무튼 이 영상도 다음주 일요일 새털라이트 라이브 홍보 목적도 있는 만큼 새털라이트 라이브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