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편견이라고는 했는데,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버튜버들은 대부분 크라우드 펀딩하면 성공적이더라고요.
여기서 성공적이라는 것은 '목표 금액 달성에 성공했다'와 '목적했던 것의 결과물이 만족스러웠다' 둘 다를 의미합니다.
보통 크라우드 펀딩은 좀 이미지가 안 좋잖아요?
사기였다던가, 결과물이 심하게 안 좋았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루리웹은 게임 사이트니까 특히 마이트 넘버 나인으로 '크라우드 펀딩은 실패한다'란 이미지가 크기도 하고요.
(언더테일이나 샨테, 블러드스태인드처럼 크라우드 펀딩에 대성공한 사례가 '희망을 줘서 포기하지 못하게 한다'라며 농담으로 욕하는 밈도 있을 지경이죠)
그리고 결과물 이전에 목표 금액 달성 자체가 실패해서 무산된 케이스도 숱하게 있고요.
근데 버튜버들의 크라우드 펀딩은 금액 달성도 잘 되고, 결과물도 대체로 호평받는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스트레치 콜(목표 금액 달성이 빠르게 됬을 경우에 추가 목표치와 계획을 설정하는 것)도 은근히 잘 되는 편이고요.
제가 기억하는 사례로는 프로젝트 블루의 보텍스 프로젝트나, 베스퍼벨의 앨범 제작, 하치의 3D 라이브, 베레타 크로스레인의 3D 라이브, 사쿠라기 미리아의 신규 3D 모델링 등이 있죠.
다 자세히 아는건 아니지만 위의 사례 모두 목표 달성했고 팬들의 반응도 좋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프로젝트 블루의 슈가 글라이더가 릴리 모네와 신규 그룹 '릴리슈'를 만들면서 3D 모델링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중인데, 이게 엊그제 전에 목표 금액 달성했고 오늘 스트레치 콜을 발표했죠.
(이 글을 쓴 계기도 예전부터 이 주제에 대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릴리슈의 크라우드 펀딩도 모금 성공한걸 보고 쓴거고요)
팬이 많은 버튜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버튜버들도 크라우드 펀딩에 잘 성공하는게 신기하단 말이죠.
그래서 버튜버들의 크라우드 펀딩이 잘 되는 이유가 뭔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럴싸한 이유가 몇가지 있더라고요.
일단 모금이 잘 되는 이유는 이미 확고한 팬이 있고, 그 팬들과 애정과 신뢰로 이어져 있으니까겠죠.
일반적인 크라우드 펀딩은 프로젝트 기획자와 투자자 사이에 연결 고리는 없죠.
투자자는 그저 계획서를 보고 그걸 투자할지 말지 결정할 뿐이고요.
근데 크라우드 펀딩하는 버튜버들에게 팬이 투자자고, 팬은 프로젝트 기획자에게 이미 애정과 신뢰가 있잖아요?
그러니 망설임없이 투자를 하는거죠.
한편으로 버튜버에겐 이 프로젝트를 실패하면 충성심 높은 팬들을 잃는다는 적잖은 리스크가 생기기도 하죠.
그러니 사기같은건 치지도 못하고, 열의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일도 없죠.
그러니 자연스레 결과물이 괜찮게 나올 수 밖에 없죠.
한편으로는 버튜버들의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가 뚜렷하고 현실적이란 것도 있습니다.
보통 버튜버 크라우드 펀딩은 '라이브, 앨범 제작, 신의상 모델링'정도가 목표거든요.
신의상은 디자이너와 모델러에게 외주를 주면 되는 일이라 자금만 확보되면 실패할 일은 거의 없죠.
특히 버튜버는 이미 마마(디자이너)와 파파(모델러)랑 연줄이 있을테니 돈만 있으면 실현 가능성은 거의 100%죠.
앨범 제작도 이미 오리지널 곡을 몇곡 가진 버튜버들이 하는거라 견적 뽑는건 정확할거고요.
라이브 크라우드 펀딩도 대체로 라이브 경험 있는 사람들이 하는지라 기획 경험이 있어서 실패할 가능성이 낮고요.
심지어 3D 라이브용 스테이지와 스튜디오 설립이라는 큰 목표였던 보텍스 프로젝트도 이미 기재와 기술력과 실적이 있는 상태라 펀딩 자체가 추가 기재 구입이라는 엄청 현실적인 펀딩이었고요.
이렇게 대체적으로 현실적인 목표니까 결과물이 좋게 나올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버튜버계에는 이런저런 크라우드 펀딩이 있을겁니다.
미래의 버튜버 크라우드 펀딩도 지금처럼 잘 됬으면 하네요.
여기서 성공적이라는 것은 '목표 금액 달성에 성공했다'와 '목적했던 것의 결과물이 만족스러웠다' 둘 다를 의미합니다.
보통 크라우드 펀딩은 좀 이미지가 안 좋잖아요?
사기였다던가, 결과물이 심하게 안 좋았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루리웹은 게임 사이트니까 특히 마이트 넘버 나인으로 '크라우드 펀딩은 실패한다'란 이미지가 크기도 하고요.
(언더테일이나 샨테, 블러드스태인드처럼 크라우드 펀딩에 대성공한 사례가 '희망을 줘서 포기하지 못하게 한다'라며 농담으로 욕하는 밈도 있을 지경이죠)
그리고 결과물 이전에 목표 금액 달성 자체가 실패해서 무산된 케이스도 숱하게 있고요.
근데 버튜버들의 크라우드 펀딩은 금액 달성도 잘 되고, 결과물도 대체로 호평받는 걸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스트레치 콜(목표 금액 달성이 빠르게 됬을 경우에 추가 목표치와 계획을 설정하는 것)도 은근히 잘 되는 편이고요.
제가 기억하는 사례로는 프로젝트 블루의 보텍스 프로젝트나, 베스퍼벨의 앨범 제작, 하치의 3D 라이브, 베레타 크로스레인의 3D 라이브, 사쿠라기 미리아의 신규 3D 모델링 등이 있죠.
다 자세히 아는건 아니지만 위의 사례 모두 목표 달성했고 팬들의 반응도 좋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프로젝트 블루의 슈가 글라이더가 릴리 모네와 신규 그룹 '릴리슈'를 만들면서 3D 모델링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하는 중인데, 이게 엊그제 전에 목표 금액 달성했고 오늘 스트레치 콜을 발표했죠.
(이 글을 쓴 계기도 예전부터 이 주제에 대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릴리슈의 크라우드 펀딩도 모금 성공한걸 보고 쓴거고요)
팬이 많은 버튜버 뿐만 아니라 비교적 인지도가 낮은 버튜버들도 크라우드 펀딩에 잘 성공하는게 신기하단 말이죠.
그래서 버튜버들의 크라우드 펀딩이 잘 되는 이유가 뭔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럴싸한 이유가 몇가지 있더라고요.
일단 모금이 잘 되는 이유는 이미 확고한 팬이 있고, 그 팬들과 애정과 신뢰로 이어져 있으니까겠죠.
일반적인 크라우드 펀딩은 프로젝트 기획자와 투자자 사이에 연결 고리는 없죠.
투자자는 그저 계획서를 보고 그걸 투자할지 말지 결정할 뿐이고요.
근데 크라우드 펀딩하는 버튜버들에게 팬이 투자자고, 팬은 프로젝트 기획자에게 이미 애정과 신뢰가 있잖아요?
그러니 망설임없이 투자를 하는거죠.
한편으로 버튜버에겐 이 프로젝트를 실패하면 충성심 높은 팬들을 잃는다는 적잖은 리스크가 생기기도 하죠.
그러니 사기같은건 치지도 못하고, 열의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일도 없죠.
그러니 자연스레 결과물이 괜찮게 나올 수 밖에 없죠.
한편으로는 버튜버들의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가 뚜렷하고 현실적이란 것도 있습니다.
보통 버튜버 크라우드 펀딩은 '라이브, 앨범 제작, 신의상 모델링'정도가 목표거든요.
신의상은 디자이너와 모델러에게 외주를 주면 되는 일이라 자금만 확보되면 실패할 일은 거의 없죠.
특히 버튜버는 이미 마마(디자이너)와 파파(모델러)랑 연줄이 있을테니 돈만 있으면 실현 가능성은 거의 100%죠.
앨범 제작도 이미 오리지널 곡을 몇곡 가진 버튜버들이 하는거라 견적 뽑는건 정확할거고요.
라이브 크라우드 펀딩도 대체로 라이브 경험 있는 사람들이 하는지라 기획 경험이 있어서 실패할 가능성이 낮고요.
심지어 3D 라이브용 스테이지와 스튜디오 설립이라는 큰 목표였던 보텍스 프로젝트도 이미 기재와 기술력과 실적이 있는 상태라 펀딩 자체가 추가 기재 구입이라는 엄청 현실적인 펀딩이었고요.
이렇게 대체적으로 현실적인 목표니까 결과물이 좋게 나올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버튜버계에는 이런저런 크라우드 펀딩이 있을겁니다.
미래의 버튜버 크라우드 펀딩도 지금처럼 잘 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