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에 투고된 미오나의 신 커버 MV '세계가 끝날 때까지는...'입니다.
슬램덩크의 엔딩곡이고, 락 밴드 WANDS의 노래입니다.
헤이세이 애니송 대상에서 아티스트상을 받은 곡 중 하나라던가, 2020년 일본 애니송 총선거 14위를 기록하는 등 의심할 여지없는 명 애니송이기도 합니다.
저번주엔 아카네가 신 슬램덩크의 엔딩을 부르더니 이번주엔 미오나가 구 슬램덩크의 엔딩곡을 부르네요.
뭐랄까... 이번 커버에 대한 감상은 좀 표현하기 힘드네요.
일단 흠잡을데 없다는 느낌이에요.
과잉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딱 정확하게 있는 느낌이라 해야할까요?
원곡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말하기는 좀 부적절하지만, 이상적으로 불렀다는 느낌이에요.
그나저나 MV 화면으로 코코아랑 농구하는게 뭔가 좀 뜬금없다 싶더라고요.
문뜩 코코아의 예전 MV 중 농구복 입은 썸네일의 MV가 있다는게 떠올라서 찾아보니 코코아도 이 노래를 커버했었네요ㅎㅎ
같은 곡을 커버한 동지라서 같이 나온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