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에 투고된 스즈나의 신 커버 MV 이터널 블레이즈입니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의 오프닝이고, 미즈키 나나의 대표곡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미즈키 나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곡입니다.
요즘 스즈나는 격주에 한번 꼴로 MV를 올리는데, 저번주에 오리지널 곡 PANDORA의 MV가 나와서 오늘 MV 투고될 줄은 생각도 안했었네요.
게다가 그렇게 올리는 곡이 애니송계의 명곡일 줄은 몰랐네요.
그러고보면 작년 크리스마스 라이브에서 스즈나가 이 곡도 불렀었죠.
아마 그 때 '이 곡도 커버 MV로 만들죠!'라고 생각해둔거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2달 전엔 브레이브 피닉스가 투고됬고, 1달 전에는 프레이가 투고됬었는데 이번엔 이터널 블레이즈라 최근 미즈키 나나 커버를 많이 올라오네요.
나나의 노래는 아름답고 강렬한 고음이 개성이죠.
그래서 예전엔 파워풀한 고음을 잘 내는 코코아가 나나 노래를 커버하곤 했었는데(이터널 블레이즈도 커버했고, 특히 심포기어 쪽 곡 들을 많이 커버했죠), 최근엔 스즈나가 커버하네요.
이번 MV가 비쥬얼적으로 동적인 요소가 별로 없어서인지 좀 평탄하단 이미지네요.
분명 코러스라던가 악센트도 다 제대로 넣고 있는데, 고음을 하나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넣으니까 힘들인단 느낌이 적어서 평탄하단 인상을 줘버리네요.
하지만 그만큼 고음이 깔끔하단 느낌이기도 해요.
이번 MV는 평소와는 다른 방향으로 고퀄리티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