캿슬 바니아 전체 시즌을 정주행 완료 했습니다

이로써 전체 시즌을 다 주파 했습니다

감상...이라고 해야할지 

전체적인 소개 방식으로 좀 서술 해볼까 싶습니다 

2017년에 처음 시즌 공개가 되면서 굉장히 분량이 적게 공개가 되었어요 

성공을 할지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 시험 삼아 제작을 해본 거 같아요 

시즌 1의 반응이 좋아서 시즌 2 부터는 꽤 분량이 생기고 그랬습니다 

우선 넷플릭스만이 해당 되는 사항은 아니긴 합니다만 이 애니 역시 정치적 올바름을 상당히 의식한 채로 나옵니다 

LGBT가 등장 하며 원작에서 백인 이었던 캐릭터는 흑인이나 유색인종으로 새롭게 재구성 되었구요 

작중 배경은 루마니아 입니다만 머 그러려니 합니다

성인향 이구요 18세인지 19세인지 미만은 보실 수 없습니다 

우선 생각외로 넷플릭스에서 보기에 성공한 애니로 취급을 받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캐슬바니아 악마성 전설은 원작이 게임 입니다

코나미에서 만들었구요 

새롭게 재창작이 되었기 때문에 2차 창작급의 재구성이 있었습니다 

일본인들이 루마니아까지 찾아온다거나 예루살렘도 아닌 곳에서 유색인종과 백인이 서로 갈등 없이 어울려 사는 마을을 가진다거나 하는 내용 말이죠

기존의 원작을 너무 의식할 필요는 물론 없습니다 넷플릭스는 정당하게 저작권 구매를 했고 그에 걸맞게 재창작을 할 자격이 있는 거죠

각본가는 원작을 게임을 모른다고 합니다 물론 그래도 상관이 없죠 감독이 따로 있고 애니를 보면 원작과는 다르면서도 원작을 상당히 존중하는 설정이 등장은 합니다

작화는 정말 좋습니다 액션도 좋구요 넷플릭스가 확실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꼭 잡고 싶다는 의지가 보여요 

디즈니를 의식해서인지 퀄은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호응 자체는 좋았나 봐요 평가는 그렇게 높게는 못 할 거 같습니다 

제가 원작충임을 떠나서도 애니가 좀 과하게 LGBT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작중에는 거의 비중도 없어도 될 법한 LGBT 캐릭터가 몇 나옵니다 

성소수자 관련 이런게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하나의 속성일 뿐입니다 단지 그거를 굳이 안 나타내도 되는데 억지로 보여주는 거 같아서 좀 그럴 뿐 입니다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것에 대해서 중요한 사안이죠 사실 

애니메이션의 감독은 아디샨카 라는 분으로 미국분 입니다만 보시다시피 이제 비백인계 입니다 인도랑 이중국적자구요 

그래서인지 애니에서도 인도계 처럼 보이는 캐릭터 좀 나옵니다 

미국이란 나라에서...비백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정체성에서도 그렇고 좋지는 못하셨을 거에요 아마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자신이 차별받아오는 계층으로 여겨질 수 있는 거구요

그러다보면 차별받는 기존의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볼법하죠 

저같은 경우는 제가 소수인종이 아니잖아요 한국인으로서 병역도 마쳤구요 한국에는 외국인도 많이 살지만 동아시안계가 압도적으로 많죠 제가 소수인종이라는 생각은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가지기가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많이 공감을 못 하는 것도 있을 거에요 이거는 서 있는 위치가 다름으로 인해 보이는 풍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 이겠죠

작품에 올바름에 대해서 교훈을 주려고 하는 것 저는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교훈이나 메세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것을 절대 값으로 먹여서 보는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여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선택에 대해서 조금 의아함을 가질뿐 입니다 

다양성의 존중 가치는 중요 합니다 단지 그것을 작품이 가진 고유의 매력마저 파괴 하면서 까지 거짓 된 꾸밈을 강조 받는 것은 좀 그렇죠 

선택할 수 없는 분야에 대한 차별은 누구나 억울하죠 차별문화가 만연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너무 억지로 이런 애니에서 강조한다고 차별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기두 하구요

서사 자체는 그렇게 뛰어나다고 보기엔 좀 어려움이 있을 거 같아요 기껏 성인등급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물론 제작비적인 한계도 존재 하겠지만 

좀 더 깊이 있는 서사를 보여줄 수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애니 퀄 자체는 좋습니다 

헥터 라는 인물인데 악마정련사로 등장 합니다 치련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데빌포지 마스터죠 

같은 악마 정련사인 아이작 입니다 원작이 좀 괴리가 있는데 원작 하고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창조가 되었구요 

우선 규모를 좀 더 키워서 등장인물이 좀 여럿 있고 서사가 나뉩니다 전체적으로 연결은 되어 있지만요 

왜 등장 시켰나 싶을 정도의 캐릭터성에 비중을 많이 줬어요 

좀 이해가 어려웠어요 물론 드라마를 보여주고 싶으면 비중을 주기만 해도 되긴 하는데 그런게 좀 약했어요 굳이 이런 드라마를 보여줄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구요

뭐 철학적인 면을 보여주고 단순히 죽이고 써는 애니는 아님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것도 있었겠지만 드라마도 강하질 못 해요 

액션 자체는 굉장히 뛰어 납니다 

좀 얼탱이 없게 끝난 편이라고 봐요 저는 자세한 스포는 안 하겠습니다만 좀 여러가지를 과하게 추가를 한 느낌이에요 

재창조를 해야 하다보니까 분량을 더 추가해야 해서 억지로 늘린 감도 있구요 

물론 그러한 억지속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메세지도 있었겠지만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그냥저냥 좀 으잉? 싶은 요소가 적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액션 애니로서는 시시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