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들과는 달리 진지하게 축구를 하겠다는 시저
이부분만보면 왠 중2병이 다 있나 싶었으나....
그의 과거시절
ㅠㅠ
어린시절 다른애들과는 달리 놀지못하고 밥도 제대로 못 먹으면서 뼈빠지게 일함
급기에 나이속여서 일하는게 들킴
도망
깡통을 축구공으로 대신
ㅠㅠ (2)
ㅠㅠ (3)
그와중에 주장을 끝까지 믿는 똘마니
시저 감동함
알고보니 나 자신을 위해서 동료들 졸라 갈궜음
시저 "이 공은 절대 못줘"
겁먹는 루카
패스를 모르는 시저가 동료들에게 패스함
그럼 뭐해 2부는 아예 패쓰하는꼴을 못보지만
3부는 그나마 패쓰를 함
즉 2부는 완전 시저 나쁜놈 만들어버림
루카가 방해를 하나 싶지만
어렸을적 노력한게 드디어 빛을 발함
그야말로 1부 통틀어 눈물겨운 슛 (1부 결승전은 이거에 비하면 감동도 뭐고 없음)
고맙다고 말하는 시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따져보면 강슛돌보다 더 어려운환경속에서 자라나고 (강슛돌은 사고로 부모를 잃지만 알버트감독이 정신적지주가 되어줌)
어렸을적 주위에 도와주는사람도 없다보니 혼자서 그 누구보다 더 노력해서 여기까지 올라옴
축구를 하고 싶어서 돈을 벌려고 나이속여가면서까지 일하고 (쥴리앙은 부자라 축구유학도 다님)
강슛돌과 쥴리앙과는 달리 1,2,3부 다 정신적으로 고비가 있을뿐만이 아니라
시저 혼자만 결정슛(총알슛)이 강슛돌과 쥴리앙의 결정슛보다 갈수록 더 강해짐
실제로 이 설정은 그대로 반영되어서 3부 J윙스편 마지막 포스타팀에서 레나도는 독슈리슛과 도깨비슛을 비슷하게 흉내내지만
총알슛은 시저의 괴물같은 다리힘을 극복할 수 없었는지 사용하지 못함
성장형 주인공은 사실 강슛돌보다 시저가 더 가깝지 않나 생각
(강슛돌이 독수리슛 쏘는법도 결국 시저의 총알슛 포즈보면서 그대로 따라익힌거라 노력과는 거리가 좀 있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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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진영까지 뛰어가는데 반나절 걸리는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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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어릴 때는 시저가 재수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지금은 진주인공이라는 것에 크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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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진짜 볼때마다 고독간지 풀풀 풍기던 캐릭터...한국성우의 연기도 엄청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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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슈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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