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온라인, 여름 패션 의류·물놀이용품 선보여
오늘(16일)은 삼복 중 첫 번째로 드는 복날인 초복이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기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건강을 회복하기 위에 보양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통업계는 이번 주말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여름 보양식 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과 온라인에서는 여름 패션 의류와 물놀이용품 등을 선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7일까지 백화점 전점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재료와 밀키트 등을 최대 30% 할인해 주고 민어와 전복, 장어 등 보양식도 2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열대야에 숙면을 도와줄 여름 침구 브랜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17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페세리코 브랜드 의류를 최초 판매가 대비 8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목동점에서는 아웃도어 기획전을 열고 머렐, 아이더, 밀레 등을 최대 85% 싸게 판다.
더현대서울은 18일까지 아디다스 할인전을 열고 티셔츠와 반바지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에서는 20일까지 복날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동물복지 생닭, 찹쌀, 인삼 같은 삼계탕 재료와 활전복, 민물장어, 주꾸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삼계탕을 할인해 준다.
롯데온은 17일까지 ‘온앤더뷰티 위크’ 행사를 열고 화장품과 샴푸 등을 할인 판매한다. 겔랑, 베네피트, 메이크업포에버 등의 여름 인기 상품을 단독 구성으로 선보이고 최대 9% 할인 쿠폰과 카드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에서는 17일까지 ‘여름방학 쇼핑DIVE’ 기획전을 열고 폭염 대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에서는 장어구이와 해신탕 등 간편 보양식과 함께 물놀이용품, 샌들, 선크림 등을 선보인다. 행사 상품에는 최대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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