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충남권남부,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충남권북부는 낮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남부와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는 밤 사이 비가 그치겠고, 강원내륙과 충북, 경북권은 다음날 새벽까지, 강원영동은 다음날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9도가 되겠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8∼29도 △인천 18∼28도 △수원 17∼28도 △춘천 16∼25도 △강릉 16∼20도 △청주 18∼25도 △대전 17∼25도 △세종 17∼25도 △전주 18∼24도 △광주 18∼25도 △대구 17∼21도 △부산 18∼22도 △울산 17∼20도 △창원 18∼23도 △제주 19∼2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간 가시거리가 급격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겠으니, 산간 도로나 터널 입.출구 등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 제주도 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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