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최근이라고 해도 보름 넘기고 슬슬 1달차를 향해 가고는 있습니다만...
사실 예전부터 인방에 생각은 있었습니다.
뭔가 인방하면 떼돈번다 그런 마인드로 관심을 가진 건 당연히 아니고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입을 좀 많이 써야 하는데 평소 생활할 때 거의 묵언수행급으로 말을 안 하고 다녀서
그걸 좀 해소하고자 방송을 틀어서라도 말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접근했던 거고요.
그렇게 생각에만 있던 걸 최근에서야 실천에 옮기게 되었고
허술하게나마 틀은 조금씩 갖추면서 어째 1달도 되기 전에 트위치 팔로워 10명이 되긴 했습니다.
이전에 다른 사람 방송을 직접 본 일은 거의 없기도 했고
지금은 제 방송하기 바쁘다보니 타 방송인 통해서 팔로우가 생길 일은 없을테니
순수하게 제 방송만으로 팔로워가 그렇게 생겼다는 얘기인만큼 의외로 다가오긴 했지만...
홍보도 거의 못하다시피 한 하꼬방송이다보니 1달 넘어서도 10명은 못 채울거라 생각했는데...
아무튼 처음 방송 시작으로 잡은 게임도 림버스도 지금도 사실상 주력 방송은 림버스
얼마 전 메인 스토리 추가되면서 라스트오리진도 방송감으로 쓰고 있고
(라오진은 그래도 그쪽 게시판에서 홍보를 허용하고 있어서 이걸로 팔로워가 늘어난 것도 아마 있을 듯 합니다.)
림버스랑 같은 회사 게임인 라오루도 찍먹으로 한 번 해보긴 했고요.
페그오는 건드리기엔 아직 뭔가 영상감으로 써먹을만한 거리가 없어서 못 건드리고 있지만
다음 이벤트 즈음 가져와서 방송에 써먹어볼까 생각중이고요.
솔직히 시작한 목적이 목적이다보니 혼자 떠드는 것도 괜찮긴 합니다만
역시 타인과 소통을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게 더 좋은 방향이다보니
시청자가 얼마 없어 채팅창이 허전하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상황입니다만
뭐... 홍보 수단도 한정된 하꼬채널이니 길게 보고 꾸준히 하는게 답이겠죠.
도네는... 솔직히 말하자면 아주 욕심이 없다 하면 거짓말이지만 지금은 그런 거 생각할 단계는 당연히 아닌데다
어느 정도 사람이 모여도 그건 부차적인 거니 크게 신경은 안 쓰고 있습니다.
애초에 본업으로 방송을 시작한 것도 아니니...
그리고 이걸 하면서 확실히 느끼는 게...
방송 하시는 분들 중 건강 상태가 안 좋은 분들이 많은 이유가 있구나...
본업을 겸하면서 하는 저도 본업과 방송, 기타 일의 밸런스 조정이 빡세다보니
최근 들어 에너지 드링크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곤 한데
전업으로 방송하시는 분들 중에서는 밤샘방송같은 거 많이 하고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니
그런 분들은 그걸 지속하면 진짜 건강이 남아돌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지금 페그오를 방송 컨텐츠로 다루고 있는 것도 아니고
홍보를 따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따로 제 채널을 알려드리진 못하겠습니다만
트위치를 돌아다니다 우연찮게 제 채널에 들어오시게 된다면 대화의 시간을 가져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바닥에 함부로 발 들이지 마시ㄱ......
(IP보기클릭)59.10.***.***
(IP보기클릭)175.207.***.***
(IP보기클릭)1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