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상) 아 가챠 돌리고 싶습니다

[irwin]

기대감없이 심심할 때마다 찔러보기 용인 미그오는

CBC 때 쿠얼, 보이져 얻어먹고

..세달간 정말 완벽하게 폭망이네요.

6개월에 유료돌 15개분 이외엔 과금 안 하니 탐린 트리스탄 한장도 어디냐.. 합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푸는 돌, 호부량이 워낙 쪼잔해서

한달 존버하고 돌려도 뭐 재미 보는 순간은 거의 없더군요. 

일그오는 과금도 하고.. 존버도 하고 하다보니까 많이 쌓였는데

정말 왠만큼 취향저격인 서번트 안 나오면

주년/여름 이외엔 거의 돌릴 일이 없다보니.. 꾸준히 기다림만 길어집니다.

그래도 드라코때 100연 이상 했을 때는 흥미롭기는 했네요.

오히려 서번트 쓸 곳이 마땅히 많지가 않아서 아쉬운 편인데

그나마 룰렛 지나고 오딜콜 프리퀘 열리면서 상황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소전도 심심할 때마다 찔러보기는 하는데

챠이나드레스나 기모노.. 아니면 SF, 택틱컬 이런거 아니면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아동절, 파티드레스.. 이런거만 줄창 하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안 건드리게 되는데

얘네들은 가챠텀이 30일인거 보면 그냥 돈벌 생각이 없다는 느낌이 더 크게 드는게 사실이네요.

다음달엔 높은 확률로 또 웨딩드레스 낼 것 같아서.. 더 심심해질 것 같습니다.

존버했던건 몇달전 기모노, 우주복, 파일럿슈츠 이런거 나왔을때 거의 다 탕진하긴 했네요 ㅋ

말딸 찌르기는 2개월간 폭망중이고

웨딩, 산타 이런거엔 진심으로 관심없다보니

역시 뭐 돌려볼 거리가 없네요.

다음 픽업은 오랜만에 중복이라서.. 역시 또 쉬어가는 타이밍이지만

여기는 그나마 다음달이면 높은 확률로 수영복 + 신말딸들이 꾸준히 나오니

한두달내로 가챠 돌릴 타이밍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저는 수영복도 그다지 큰 관심은 없는데

말딸은 라이브,

페그오는 수영복에 딸려오는 재림 이미지,

소전은 수영복 디자인 자체.. 에 관심이 많이 가서 돌리고는 합니다.

말딸도 이제 한섭 1주년이라서 사람들이 열심히 돌리게될 구간이고

한그오도 최근이 제일 흥하는 가챠시즌

..다른 사람들이 루리웹에서 돌리는 것만 봐도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가챠겜 구조상 망하든 흥하든 일단 가챠를 오랬동안 안 하면

심심해지는게 사실이긴 하네요.

그렇다고 무작정 돌리기만 하기엔

적당히 존버도 하고 과금도 하면서 가챠 줄다리기하는게 또 하나의 재미이기도 하고 말이죠.

[즉흥환상곡]

전 최근들어 가챠겜들이 죄다 가챠주기가 겹쳐서 죽겠네요 ㅋㅋㅋ;;;
어제는 별기차에 쬐끔 과금하고 오늘은 그오 오베론에 펑펑 털어넣고......쮸륵

[irwin]

겹치면 정말 괴롭죠. 저는 새로운 게임 없이 이제 오래된 물건들만 있으니 그만큼 과금량이 줄어서 지금은 좀 편해진건 고마운 것 같습니다. 고인물이 되고나면.. 열정이 줄어들지는 않지만.. 뭐 없으면 없는대로 있는거 가지고 겜하게 되더라구요 ㅋ

[즉흥환상곡]

성능이라면 타협이 되는데 양쪽 다 애정때문에 거를 수 없는 타석이라....OTL

[irwin]

애정캐는 못 뽑고 남들거 보면서 꾸준히 괴로워하느니.. 그냥 질를 수 있으면 뽑는게 답이긴 합니다 ㅎㅎ

[차셀]

평소에 무덤덤하다가 갑자기 끌리는 그런 이상한 타이밍이 있죠 ㅋㅋ

[irwin]

핸드폰으로 좀 놀고 하루에 간간히 루리웹하고 하는데.. 루리웹분들이 최근 워낙 가챠로 재미를 보고 계셔서 ㅎㅎ

[세인시엘]

저는 신준부터 지금까지 탈탈 털렸네요. 살짝 기쁘기도 하지만 현타도 오고 복잡미묘하네요. 아마 당분간 페그오는 이번 오베론에 1-2트럭 더 넣어보고 다음 확챠까지 과금 안 할 거 같습니다만 과연 지켜질지는.....

[irwin]

여러 게임 하더라도 과금 자체는 한두개에 집중하면 그나마 부담이 덜하긴한데 무료로 얻는 재화들은 이상하게 양도 효력도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한그오 같은 경우 이번 여름 서번트들이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특출나게 좋은 성능도 아닌 퀵/아츠들이라서 적당히 넘기는게 나쁘지는 않은 타이밍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