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개봉한 영화지만 이미 보신 분도 꽤 되겠죠.
유머게에서도 보고 오신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말이지만
검증되었기에 볼 수 있다, 는 말이 정말 딱 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1과 2를 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장면들이 오마주되지만
동시에 그게 질리지 않는 적절한 변화는 든든했습니다.
특히 진실의 방을 그렇게 기출변형을 줄 줄은ㅋㅋㅋㅋ
무엇보다 전작보다 웃음 포인트가 많아졌다는게 느껴져서 그 점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메인 빌런 쪽의 진지함이 부족한 것도 아니라 완급 조절도 정말 좋았고요.
확실히 요즘같이 영화값이 너무 비싸져서 영화 한 편 보는데도 모험이 꺼려지는 시기에
부담없이 믿고 보기엔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점이라면 그 영화값 문제가 최근 한국영화 부진의 가장 큰 이유나 마찬가지다보니
범죄도시가 흥한 거지 한국영화가 흥한 건 아니라는 거지만...
별개로 오늘 영화 보고 만든 포토티켓들
아래 둘은 앞으로 핵심으로 노릴 예정인 서번트들의 촉매용이고
위 셋은 성녀님 탄신일을 기념하여 만든 성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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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티켓 넘 부럽네요ㅎㅎ저도 성녀님이 최애캐예요 근데 성녀님은 고교 시절부터 노안이긴 했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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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함부로 하셨다간 진실의 방으로 불려가는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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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티켓 넘 부럽네요ㅎㅎ저도 성녀님이 최애캐예요 근데 성녀님은 고교 시절부터 노안이긴 했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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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함부로 하셨다간 진실의 방으로 불려가는 수가 있어요... | 23.06.04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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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카드를 저렇게 쓰는 방법도 있군요 ㅋㅋ 보통 영화 포스터 잘나온 사진만 뽑으니 생각도 못한 방법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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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 포토카드는 어떤지 제가 뽑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cgv는 뒷면을 티켓으로 할 수도 있고 그냥 비우거나 문장을 넣을 수도 있어서(예전엔 안됐다가 언젠가부터 가능하더라고요) 성녀님 성유물은 공백으로 두고 촉매는 뒷면에 각자의 인게임 대사를 넣었습니다. | 23.06.05 02: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