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상) 다른 폰겜은 뭐 하시나요?

[irwin]

저야 게시판에서 많이 적어왔지만

페그오가 좀 비는 타이밍이다 싶으면

말딸을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말딸을 시작한지가 벌써 2년이 넘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우마무스메 게임의 매력이라면

역시 캐릭터를 잘 살리는 높은 퀄리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막눈이다보니 이 정도 퀄까지 오면

개인적으로 매일 틀어서 봐도 항상 새로운 게임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홀홀

워낙 폰겜들이 난무하는 세상인데

제가 페그오 이외엔 신경조차 안 쓰다보니.. 다른 분들은 무슨 좋은 게임을 플레이하는지 궁금해지네요.

이 게임을 하는데.. 매력은 이거다!

라고 한마디 해주시면 제 늦은 정보력에 큰 참고로 쓰게습니다.

[페그오 타마모조]

유희왕 TCG(듀링, 마듀 등) 많이 하지 않나요? 어지간하면 다들 초등학교 때 유희왕 카드겜 다 경험해봤을거고 페그오가 이벤트 없을 때 할거 없고 머리도 거의 안 굴려서, 듀얼링크스 페그오 병행한지 몇 년째.

[페그오 타마모조]

전략 게임이고 세계 대회도 있고(경쟁 콘텐츠 다수)... 딱 페그오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서.

[irwin]

유희왕은 정말 옛날 20년전.. 진짜 카드게임으로 꽤 즐기긴 했었죠. 흠 정말 이젠 폰겜 안에선 몬스터 구현등 여러가지 재밌는게 가능할 것 같기는 하네요. 제가 겜은 워낙 콘솔 위주라.. 폰겜은 아예 신경을 안 쓰다보니 루리웹 아이콘만 보고 신경을 못 썼네요.. 쿨렄.. 지금 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기는 합니다. ㅎㅎ 실덱은 카드 두장 정도 제외하고 다 팔아버렸네요..

[세인시엘]

저는 주로 원신을 합니다. 페그오와 비슷한 감각으로 하지만 거기에 추가로 내가 뽑은 캐릭터로 풍경 구경 할 때도 있어요. 피곤할때는 그냥 페그오의 ap 개념과 비슷한 레진을 쓰고 일퀘만 하고 끄지만요. 그러다 이제 더 할 체력이 있으면 쿠키런 킹덤도 하는데 이건 페그오나 원신마냥 애정이 그렇게 안 생기더군요. 무슨 캐릭터 나왔다 하면 바로 0티어 캐릭이라 하질 않나, 그러다 이제 다음 캐릭이 나오면 또 그 캐릭이 필수라 하질 않나 해서 좀 진절머리 나더군요. 그쪽은 생각날때마다 하지만 여러분께는 나만의 마을 꾸미기같은 컨텐츠에 관심 있는게 아니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irwin]

오 저는 정말 원신이 뭐하는 게임인지도 몰라서 궁금하던 차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젤다 같은 오픈월드라고 들었는데 역시 돌아다니면서 그래픽, 풍경 보는 것도 가능하고.. 캐릭터 디자인도 워낙 최고급이라 히트작이라는 느낌입니다. 흠 원신도 해볼까 했는데.. 다른 겜들 잡다보니 어떻게 시도도 못 해보긴 했네요. 캐릭터 마음에 들고 게임이 볼거리 할거리 풍성하게 제공하면 정말 꾸준히 잡게되죠. 제가 폴아웃4, 보더랜드3를 그래서 정말 수백시간씩 하게된게 캐릭터도 좋지만 세계관, 그래픽등 구경할 곳도 많아서 그랬습니다

[사사라브.SASARABU]

플레이는 말딸 벽람 페그오 세개 하고 있네요..
데레는 로그인만

[irwin]

저도 페그오 위주로 하지만.. 말딸이 워낙 시간을 많이 요구하긴 하네요. 하루에 최소 30분이니 어떨 때는 페그오보다 쎕니다. 소전도 하긴 하지만.. 거의 로긴에 일일 과제 정도.. 이 정도가 한계치에 딱 밸런스 좋은 것 같습니다!

[사사라브.SASARABU]

요즘엔 말딸 비중이 늘어서 페그오 스토리 다 스킵 중이네요;;
접어야 되나 생각도 조금씩 생기는 중..

[irwin]

페그오는 그냥 방치했다가 4년후 다시 틀어도 딱히 잃는건 없죠. 그냥 그때부터 다시 챙기면 그만이라..

[사사라브.SASARABU]

근데 배포랑 필수캐는 챙겨야 되니…

[청밥없찐]

저는 요즘 블루아카 평가가 좋길레 사료모을겸 입장해볼까.. 싶다가도,
막상 그 총력전? 이라는 컨텐츠를 빼면 그냥 스토리겜이라던데
스토리가 백날 좋아봤자 이 분야 끝판왕 페그오를 즐기던 입장에서 과연 어떨까 싶어서 주저하게 되는
갈팡질팡한 느낌이네유

폰이 좀 구려서 꺼려지는것도 있고유..흐규ㅠ

[irwin]

블루아카, 니케.. 이런게 특히 어떤 겜들인지 궁금합니다. 우연히 말딸 시작 안 했으면 틀림없이 지금 둘중 하나는 잡고 있을거예요..ㅋ

[히카리유키]

니케요
이게 가챠비가 비싼 만큼 ss가 잘나와서 무과금으로 돌리고 있네요

[irwin]

가끔 여기서 보이기만하는 니케 캐릭터들만 봐도.. 와 정말 끌리는건 부정할 수가 없어서 저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한번.. 진짜 로긴만이라도..?

[프린스사하긴]

명일방주는 그오급 스토리라고 생각하지만 대사 한 줄 나올 때마다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어쨌든 다 읽고 나서 정리해보면 진짜 좋은 스토리입니다 육성 과정에서는 몸 비틀어서 디펜스하는 재미가 좀 키우고 나면 보스 때려잡는 뿌듯함이 그리고 위기협약에선 능지의 극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밍이 지옥이긴 한데 보구 스킵도 없는 그오에 비하면 양반이죠 그래도 조금 더 시간 먹긴 합니다
원신은 드러난 스토리가 단순하고 술술 읽히고 드러나지 않은 스토리는 무슨 엘든링 다크소울급 뇌피셜을 가동하는 두 가지가 있고 무엇보다 월드 탐험 자체가 즐길만 합니다 짭숨으로 출발했는데 오만 게임을 다 파쿠리해서 잘 녹였다보니 재미는 확실하더군요

[irwin]

명일방주도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이참에 한번 제대로 둘러봐야 겠습니다. 요즘 페그오는 은근히 파밍겜 구역에선 벋어난 것 같습니다. 퍼주는 양이 정말 초기에 비하면 10배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ㄷㄷ 원신은 신기한게 오픈월드에 캐릭터겜인데도 사람들이 컨텐츠에 전혀 불만없다는 점이네요. 오픈월드 가챠라니까 지금도 끌립니다.. 캐릭터들도 좋고 말이죠.

[프린스사하긴]

명일방주는 타워디펜스 계열이죠
페그오 파밍은 프렌 서포트 때문인지 매크로 안 쓰면 카드 선택이나 보구 연출 등 자동 요소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귀찮다면
명일방주 파밍은 프렌 서포트를 안 쓰고 노 미스 클리어시 오토를 지원하는데 오토인데도 스킵이 안 되고 보고 있어야 합니다(그 와중에 스킬 확률이나 기타 난수 요소 때문에 실패하기도) 솔직히 게임 자체의 재미보다 이놈의 파밍 때문에 본격적으로 하려면 접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신은 불만이 없다는 건 과장이겠지만 타겜에서 장점 위주로 잘 참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회사 소개 문구처럼 덕후들이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자주 해줍니다

[Ti.E]

어렸을 때 랑그릿사라는 게임을 재미있게 즐겼던지라 랑그릿사 모바일을 페그오 다음으로 오래하고 있네요.

PVP는 싫어하는지라 PVE만 느긋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옛 추억을 되새기며 SRPG 천천히 즐긴다는 생각으로 하면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취향을 좀 타는 게임이다보니 ㅋ

[irwin]

랑그릿사는 저의 인생겜이기도 합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우루시하라님 일러가 아닌 랑그릿사는 도저히 해지지가 않더군요. 저도 다운 받아서 한 1주일정도 잡다가.. 일일과제가 너무 부담가서 빠르게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게임이라고 들었고 스토리도 계속 이어지는 부분도 있다고 해서 흥미가 꽤 있었었네요.

[유우키 제로]

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원신, 니케, 프리코네, 블루아카, 던파 모바일, 말딸 등을 플레이합니다!!

[irwin]

등!!! 이 포인트네요 ㅎㅎ

[phenomenon8]

페그오외는..지금 하는건 체스게임(리체스)하나 있네요

[irwin]

생각보다도 스탠다드한 겜 즐기는 사람들이 더 많죠

[Last Encore]

원신.림버스. 우마무스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림버스 쪽을 더 하고 있네요.

[Exponential]

전 원신을 하다가 최근에는 원신을 줄이고 림버스 추가.

[metal1]

원래 페그오만 하다가 하도 제작진이 여유있게 게임을 하라고 배려해줘서ㅎㅎㅎ 처음에는 명일방주를 서브겜으로 꽤 했었는데요. 이 게임은 설정과 세계관, 캐릭터성이 매우 매력적이고 특히 디펜스 게임으로서 게임성이 좋습니다. 문제는 스토리를 유저에게 전달하거나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불친절하다는 점이네요. 이점과 더불어 게임성이 좋은만큼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공략하는 맛이 핵심인데 그게 요즘 현생에 치여서 피곤하다 보니 쉬는 중입니다.

대신 서브겜으로 하는 건 니케네요. 이쪽은 정말 방치형 성장겜이라 서브겜으로선 최적이라 의외로 오래 할듯 합니다. 니케를 하다보면 페그오 유저 입장에서 가장 부러운 부분은 고퀄의 라투디 일러들입니다. 이 퀄로 페그오 캐들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하곤 하네요. 그리고 다양한 컨텐츠를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해서 PVE만으로도 여러 캐들을 계속 쓸 수 있는 점도 좋네요. 제가 페그오에서 원하던 점이 바로 이런 부분이었죠.

[즉흥환상곡]

붕괴....는 이미 폰겜이라기보단 PC쪽이 훨씬 조작이나 뭐나 편해서....크흠

이놈의 붕괴는 페그오랑 업데이트 주기가 동일해서 어느 한 쪽이 이벤트 열릴때 반대쪽도 스토리나 이벤트가 열리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네요 ㅎㅎㅎ;

[Over`s Lord]

말딸 소전
아이마스 신데 밀리
밀리는 시즌패스 이외에는 거의 과금 안함
소전은 미친듯이 달리다 현타와서 최근에는 소과금

말딸은 흑우팩과 월간. 가끔 이벤트 때에 3000¥ 팩 정도(이겜 무려 3000¥ 10000¥ 팩 차이가 없음 -_-)

국산 서버는 돌겜 하고 로그인용 페그오

[irwin]

윗분들 말씀 들어보니.. 나온 타이밍도 그렇고 운영도 그렇고 슬슬 페그오가 서브로 전향되는 케이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라 림버스라는 게임은 처음 들어보네요. 붕괴도 이름만 들어봤고... 아이마스 쪽은 정말 단 1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 우마무스메 하면서 라이브 좋아하게 되니까 관심이 가네요 ㅎㅎ

[뿌앙]

소녀전선 라스트오리진 브라운더스 블루아카이브를 같이 했는데 지금은 블루아카이브만 겸행 하네요
미적(?) 가치라고 해야 되나 일러를 우선시 하고 스토리는 항상 스킵 후에 생각나면 찾아보고 해서.. 그냥 일러만 보고 꽂히는 캐릭터가 없으면 접는것 같습니다

[irwin]

저도 비슷합니다 ㅎㅎ 스토리 다 읽기엔 이제 시간과 흥미도 둘다 힘드네요

[회색은그레이새기야]

폰을 갤럭시s23 울트라로 바꾼 후 블루아카 다시 시작했습니다. 소소하게 재미나기도 하지만 1부 최종장이 곧 다가오니 스토리도 기대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