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에 며칠 있을 일이 있어서 머물던 중에 동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요런 벽화를 발견했네요.
짝을 찾고 무척 기뻐하는 엄마곰 표정. 그에 비해 아빠는 '여긴 어디 나는 누구'하는 표정. 그다지 기뻐하지 않네요. 그리고 아빠는 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가.
그리고 갑자기 떠나버리는 아빠. 이유 따윈 보는 사람의 상상에 맡겨버립니다.
아 물론 전체 스토리 또한 제 상상이었습니다.
## 인터넷에 찾아봤더니 진짜로 공주 지역에 있는 옛날 이야기네요 ㅋㅋ.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이물교혼담(異物交婚譚)'이라는 단어 처음 들어봤네요...이상, 발게 3 곰나루 전설 이었습니다. (중복이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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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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