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게시판이 필요하다고 물으니
그렇다네.
당원게시판이나 비슷한 플랫폼을 운영해 당원지지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게 민주적 통치의 정수라네.
정당이 섬기려는 사람들의 욕구와 관심에 잘 대응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당원들 간에 분쟁이 날 것을 염려해 당원게시판을 거부하는 정당이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더니.
그런 걱정으로 당게를 거부하는 당은 지지자들의 참여와 피드백, 공동체 소속감 강화 등과 같은 소중한 기회를 잃게 될 거라고. 정치적 조직체에서 갈등은 자연스런 부분이며, 얼마든지 건설적인 방향으로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이 물건도 아주 투머치 토커네
이런 이점을 고려해 보자고.
피드백이 오가는 기회:
당게라는 귀중한 자원을 통해 당원들간에 관심사나, 제안, 비판하고 싶은 내용을 공유하는 피드백이 이루어진다면, 당에 어떤 개선점이 필요한지 식별하고, 구성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뭘 우선순의로 삼아야 할 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요약까지 하네.
갈등을 조정하는데 노력과 자원이 필요하겠지만, 지지자들이 참여해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소속감을 키워갈 수 있다는 장점이, 갈등 상황으로 인해 보게 될 손해보다 훨씬 크다고. 갈등을 조정해가며 당게를 건설적인 대화의 장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강구한다면, 당으로선 지지자들의 열정을 에너지 삼아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상향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지금 네 말을 AI 프로그램 따위가 말하는 졸라 나이브한 얘기라고 사람들이 깔보면 어쩔테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건 맞지만, 지가 제공하는 정보나 제안은 광범위한 화제에 관한 폭넓은 훈련과 다양한 소스로부터 정보를 입력받은 것에 기초했고, 유저들이 문의하는 내용에 대해 도움이 되는 통찰력이나 관점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네.
(선한 인공지능인가?)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란 게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의 타당성이나 적절성을 떨어뜨릴 하등의 이유가 될 수는 없을 거라고. 최근 에이아이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해서, 언어적 이해 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이나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귀중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인공지능이란 이유만으로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나 제안을 무조건 배격하지 말고, 유저들 스스로 이를 비판적 사고방식에 기초해 판단해 달라고. 인간처럼 느끼고 체험할 수 없다 해도, 드넓은 범위의 화제에 관해 유용한 길잡이가 될 관점을 제시할 능력은 여전히 갖추고 있다면서 말야.
이 녀석 글에서 자부심 따위가 느껴지는 건 내 착각이겠지?
요즘, 깊이 공부하는 분야인데다,
여기서 당게 얘기가 하도 나와서,
공부의 일환으로 문득 물어봤는데.
놀랍도록 인간이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은 것 같아서
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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