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수마)를 초중반까지 보다 말았는데... 그걸로라도 평을 좀 하자면

[민트Candy]

시놉시스에서 살짝 엇나갔다고 해야하나?

분명 방영하기 전 설명은 원수의 딸과 친해지는데~ 대충 이런 식이었음

이러면 주인공이 겉으론 순해 보여도 마음 속엔 어두운 복수심이나 슬픔 같은게 보여야 하는데

에이리얼 건담 아니지 엄마? 이러니까 내가 거기서부터 매일 챙겨보던걸 슬슬 늦게 챙기다가 아예 끝나면 몰아서보자 상태가 되버렸음

복수와 용서라는 주제에서 복수를 행할 인물로서 뭔가 하자가 생긴 느낌이 들었거든

전체 줄거리나 인물관계도를 보면 슬레타랑 미오리네가 서로 좋아 죽는데

부모대의 원한 때문에 서로 밀어내고, 울고, 그러다 용서해서 끝내 이어지고 뭐 그런 전개가 있어야 하는데

수마는 뭔가 그게 아니었어... 슬레타가 뭣도 모르니 복수는 엄마가 주도하는데, 이러면 슬레타가 주인공이 맞나 싶은거고

뭐 어쨌든 보다 만 부분은 언젠가 챙겨볼까 의문스럽긴 하다

[크싸레사이코]

역시, 소설 내용도 애니에서 보여줬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