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 곡을 여러 아티스트별로 들어보는 특집을 하고있는 중.
오늘은 제임스 테일러의 버전으로.
밥 딜런, 에릭 클랩튼 등등의 버전도 들어볼 예정.
이 앨범이 2020년 앨범인데 칠순이 넘었는데도 특유의 목소리가 정정하시구나 느낌.
노인 느낌이 안 나니 신기함.
아예 안 나진 않지만.
제임스 테일러답게 깔쌈하게 부르는 노래들.
그 특유의 리듬과 템포가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음.
칼리 사이먼과의 인연도 뭔가 매력이 있으니까 시작된 것이겠지.
아 부러워 천상 음악인.
사실 애플 레코드를 통해 커리어를 시작해서 비틀즈 멤버들과도 인연이 있음.
조지 해리슨은 제임스 테일러의 곡에서 인상을 받아 Something을 쓰기도 했음.
일종의 명곡의 탄생 비화.
폴 매카트니는 조지 해리슨의 곡 가사를 따와 영감을 받는 그런 순환과정.
이런게 흥미롭다니까 음악가가 보는 다른 음악가같은...
더 흥미로운건 글리나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악에서도 언급이 되기도 했었다는 것.
삶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