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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책임론 프레임' 짜나?
"지방선거 지면 박지현 때문,
지방선거 이기면 이재명 덕분"
당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이다. 한, 두개가 아닌 수십개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개딸, 양아들로 추정되는 게시판 글들을 보면 참 씁쓸하기만 하다. 벌써부터 '책임론 프레임'을 들고 나오는거 보니 후안무치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명이 1시간 이상 설득해 박지현을 비대위원장으로 앉힌 사실을 모르는가?>
한덕수 인준도 이재명이 먼저 찬성 입장을 보이고 박지현이 따라갔던걸 모르는가?
박완주, 최강욱 성비위 의혹에 이재명도 단호하게 징계해야한다고 발언한걸 모르는가?
박지현은 거의 이재명 아바타 수준으로 발언하고 입장 정리를 해왔다.
박지현은 이재명 앞에만 서면 작아졌다. 송영길 서울시장 출마는 대선패배의 책임 때문에 안된다고 했다가 이재명 계양을 출마는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이중 잣대도 이런 이중 잣대가 없다.
그런데 이재명은 이중 플레이를 하며 박지현을 사지에 몰아넣고 있다. 박지현이 개딸, 양아들로부터 막말, 조롱을 받고 있지만 이재명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CBS 한판승부에 출연해서도 이재명은 "외부에 있어 박지현 비대위원장 논란 잘 모른다"며 발을 빼고 있는 모양새다.
실컷 이용해 먹고 토사구팽 시키고 있는 듯 하다.
개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박지현 책임론이 있다면 박지현이 이재명보다 영향력이 크다는 말인가?
이재명은 가는 곳마다 똥볼을 차며 지방선거를 힘들게 했다. 무엇보다 계양을 출마 자체가 민주당 전체에 민폐가 된 상황이다.
개딸들아, 너희가 아무리 프레임 짜려고 해도 민심은 그렇지 않다. 극성스럽게 목소리만 높인다고 대세가 되고 사실이 되는게 아니다.
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프레임 짤 생각말고 한 사람이라도 더 투표장에 데리고 갈 생각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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