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벌어진 모든 노답짓의 원인이 결국 시간이 너무 없었다는 건데
이번 일을 계기로 조직개편 좀 하고
만들 게임 컨셉 장르 설정 스토리 싹 다듬고 검토하고
투자자들 설득시킬 결과물 만든 다음 투자자 구하면서
한 2년 쯤 뒤에 개발 진척 상황 깜짝 공개하며 다시 얼굴 내미는 게 최선일 듯
막말로 그 사람들이 한 20년 전 골방에서 김밥 한줄 나눠먹으며 개발하던 그런 상황은 아니고
각자 집도 있고 재산도 있고 여유는 충분히 있을테니까 막 코인같은 데 물린 게 아니라면 버틸 수는 있을 거임
사람들도 지금은 비호감으로 보더라도 그런 감정들 또한 2년 쯤 지나면 많이 희미해질테고 게임이 예쁘게 잘 뽑히면 관심은 갈 수밖에 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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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년동안 회사를 유지할 아이템이 있다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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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08 21: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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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을 차근차근 해결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한 거야 많은 시간이겠지만 | 24.09.08 21:2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