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1980년대 팝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보컬리스트이며 팝의 여왕 자리를 놓고
당대의 마돈나, 자넷 잭슨과 자웅을 겨루었던 여성 솔로 팝의 아이콘 중 한 명이다.
신디 로퍼의 트레이드마크로는 뭐니뭐니해도 한 번만 들으면 누구든지 기억할 만한 하이톤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목소리를 들 수 있다.
가히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성량으로 부르는 노래는 한 번 들으면 바로 '아! 이 사람이구나' 싶을 만큼 독특하다.
특히 전성기 1~3집 시절의 무대에서는 가히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엄청난 성량을 선보이면서 무대를 방방 뛰어다닌다.
무대매너와 패션 스타일 면에서 보자면 가히 레이디 가가의 이모뻘이 아닌가 싶은데, 전성기 때는 정말 충공깽스러운 무대 의상을 보여줬었다.
입고 다니는 옷이 엄청나게 요란하다. 물론 고희에 가까운 나이인 현재도 어느정도 실루엣을 비롯한 스타일은 유지하지만
나이에 맞게 모던한 톤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