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이번 [혹성탈출]에서 재미있었던 1편 (스 포) 오마주.

[noom]

1편에서 시저는 "유인원이 말을 할수 있을리가 없다"는 통념을 깨부수며 "NO(노)!!!!!!" 라고 외치고

그 장면이 작품 내적으로, 외적으로 놀라움을 주며 전개의 기점이 된다.

이번 4편의 인간 주인공 메이는

"인간이 말을 할수 있을리가 없다" 라는 통념을 깨부수는데

그때 외친 첫 단어는 유인원 주인공의 이름 "NOAH(노아)!!!!!!!"라고 부르는 외침이었음.

No자 돌림을 기묘하게 써먹었다는게 재밌더라.

영어가 ㅗ ㅏ또박또박 발음하는것도 아닌거 생각하면 직접적인 NO!!!! 오마주로 봐도 될지도.

Noah에 no 음절이 있다는 것에 착안한 아이디어인지

애초에 저 no를 오마주할걸 상정하고 주인공을 노아라고 이름지은건지는 모르겠다.

닭달걀 논쟁인가.

[스톤호야]

혹성탈출 시리즈를 제대로 안봐서 그런데 이게 뭔가 스토리가 계속 흘러가는건가
아니면 비슷한 상황에서 인물이나 배경만 달라지는건가..

[noom]

리부트 시리즈임

그러니까 옛날 그 자유의여신상 엔딩 고전영화나 팀버튼 2000년대초 작품은 스토리적으론 상관없음
큰틀은 비슷하고 오마주나 그런건 많이 하겠지만

2010년대 리부트를 기점으로 시저 3부작을 펴냈고
이번 작품은 그 시저 3부작의 직접적 후속 시리즈

[그레나덴]

4편에서는 지구에서 인간이 말을 못하나보네?
말할줄아는 인간은 다 우주로 이민감??

[noom]

이미 3편에서 바이러스 문제로 인류는 집단퇴화 확정이었지

둘째줄은....ㅋㅋ...ㅎㅎ....보고말해!

[그레나덴]

ㅋㅋㅋ
원작도 1편만보고 시놉시스 정도만 알고 있어서
시저는 2편까진 봤는데 아직 3편 안봄

[noom]

바이러스가 대충 광우병 비슷하게 사람들 죽여나갔잖아

3에서 그게 한번 더 변종이 돼서 죽이진 않는데 지능을 퇴화시켜버림 언어능력도 뺏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