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케이이치(대표작 The BIG-O 캐릭터, 메카닉, 컨셉 디자인, 슈퍼바이저. 사실상 배경과 캐릭터를 대부분 만들어낸 사람이라고 보면 됨.
그리고 KARAS, 타이거&버니 1기 등의 감독)
KARAS는 망했지만 흥행작이 훨씬 더 많은 업계 베테랑임.
요스타에는 전속 감독으로서 소속되어 있는게 아니라 외부고문으로 기용되서 작화랑 연출 가르치는 제작 고문으로 활동하던 사람이고
실질적으로 일선에서 물러나 후진양성을 하던 사람이지 요스타의 주력으로 취급할 인물은 아니라는거
스토리 측면에서 엄청나게 욕을 먹은 신격의 바하무트 2기에서 무슨 일을 겪은건진 모르겠지만
제작과정에 상당한 트러블이 있었는지 절대로 TVA 감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실제로 동년에 방영한 이누야시키 이후로 감독, 연출, 원화 등 일체의 애니메이션 작업 없이 지내다가 5년만에(애니화 발표가 2022년이니까) 감독으로 복귀한게 이 전대대실격임
실제로 블아 말고도 요스타 픽처스에서 작업한 명방, 벽람애니도 일체 참여하지 않음
전대대실격과 동시에 요스타 픽처스 아래에서 사토 케이이치가 기획, 원작을 담당하는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라는 발표도 있었는데
감독 일 접어서 제작 고문으로 데려온 사람을 어떻게 감독으로 기용한 걸 보면 요스타와의 모종의 딜이 있었을지도? 하는 망상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