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도의 생애 첫 우승은 오늘 란도 뿐만 아니라 맥라렌 팀에게도 의미가 깊은 이유가 또 있음.
CART와 인디500 우승자: 질 드 페랑 (우측, 2열)
2018년부터 맥라렌의 재건에 큰 몫을 했던 전설의 드라이버: 질 드 페랑이 안타깝게 이번 시즌 시작 전, 자기 아들가 함께 플로리리다에서 열린 카트 경기 후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음.
질이 작년 브라질 경기에서 란도에게 "넌 곧 우승할 수 있어, 걱정말고 달려!" 라고 기운을 북 돋아줄 만큼 란도에게 드라이버로서, 챔피언으로서 조언을 많이 해주며 포스트 론 데니스 이후의 새 맥라렌 재건에 많은 도움을 주었음.
아쉽게 란도의 우승을 직접 보지는 못 했지만, 그의 뿌린 씨앗이 드디어 터져나오는 것 같아 오늘 란도의 우승은 란도와 맥라렌에게 큰 의미가 있음.
오늘 란도의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계속 우승을 하며 챔피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함.
2000, 2001 CART 우승, 2003 인디 500 우승의 위대한 챔프: 질 드 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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