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중 하나가 이 짤 때문인데
요즘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들 방향성 생각해보면 반대로 바꾼거긴 함ㅋㅋㅋㅋ
저런 친근한 이미지 캐릭터는 주인공 캐릭터가 아니라 비서용 캐릭터에게 넘겨주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 외에도 게임 시스템적으로 캐릭터 어필이 상당히 부족했는데,
예를 들면 오픈 시점 기준으로 캐릭터가 10명 정도 되면서 스토리에 제대로 등장하는 건 거의 절반정도 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어떤 재화(뭔지는 기억 안남)를 소모해서 영입한다음에 또 재화 소모해서 개인 스토리 봐야했음ㅋㅋ
캐릭터 일러 보고 마음에 들었던게 아니라면 그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조차 모를 수도 있었다..
요즘은 어떻게든 보게 하려고 유료재화 주는 건 기본이고,
그걸로도 모자라서 메인화면에 레드닷이나 남은 메세지 수 띄워주는 걸 생각해보면
저때의 방식이 얼마나 캐릭터 어필이 안됐는지 알 수 있음
사실 씹덕 비씹덕 이런 거보다는 당시에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의 공식 같은게 제대로 정착이 안됐던 게 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