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페르소나5x) 어깨빵빌런이 그러는게 맞긴함

[순백의심연]

애초에 멀쩡한 인간 강제로 폭주해서 이상한 짓 시작한거니까...

그게 어깨빵인건 애초에 일반인이 갑자기 폭주해서 범죄 생각해봤자 얼마나 더 하겠음.

다만 어깨빵의 컬쳐쇼크에 처음에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를 다들 뇌리에서 지워버림.

게이트 넘기는 것도 그 게이트가 생각보다 높지 않은게 1m 약간 넘는 정도.. 높이가 그 키 작은 일본 중고딩 여자아이 명치밖에 안됨.

훈련한 성인 남성의 전력으로 쳐올리는 차지면 위치에 따라서 못넘길 정도도 아니라 설득력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애니메이션 영상이 너무 웃기게 나옴.

빌런이 된 근원 따져봐야 짜치는 것도 애초에 빌런이 될 인간이 아니라 걍 꿈을 잃고 살던 소시민이었던거라

그나마 몇 안되는 원인 될만한걸 강제로 증폭시켜서 이상한 인간이 된거니 병맛 그 자체인게 당연하고...

그래도 2장부터는 진짜 원래 그런 인간이 나와서 내용전개가 자연스러우니 볼만함.

애초에 인위적으로 갑자기 빌런이 된 놈하고 오래 빌런으로 살아온 놈은 자연스러움이 틀려서 어쩔 수 없지...

[유두돌리다부랄절정]

차라리 넘어지다 기둥 모서리 같은데 부딪히거나... 좀만 연출 잘했으면 딱히 말 안나왔을듯

[램버트램버트왓어프릭]

계단에서 밀쳐서 굴렸어야

[순백의심연]

맞음. 넘길 수 있는 상황은 맞긴한데... 굳이 넘기지 말고 모서리 충돌도 충분하긴 했음.

솔직히 1장의 악평은 설득력 문제가 아니라 연출 문제에 가까움.

[올레~]

멀쩡했다고..? 메이저간다는놈이 훈련안하고 여자끼고 술쳐마시고 쳐놀던새낀데?

[순백의심연]

그런 의미로 해서 멀쩡하다는게 아니잖아.
결국 그릇이 안되서 꿈을 포기하고 직장인으로 살던 인간이라는거지.
딱히 범죄저지르지 않고 5년 이상 직장인 생활했는걸.

[드루잇트]

애니메이션이 웃김
+ 충분히 공권력으로 대응 가능한 문제인데 언터처블 범죄인것처럼 띄워줘서 웃김
경찰이 욕망잃고 게으르다 해도 본인이 앞으로도 계속 어깨빵 하고 다닐거다 선언하는데 다음 범행시 촬영이라도 해두면 바로 증거 확보인데 정말 손도 못대는 악당인가 싶은거지

[순백의심연]

손도 못대는 악당이라는건 잡으려고 해도 주인공이 뭔가 하려는데 정지되는것처럼
빼앗기게 되서 귀차니즘에 못잡게 된다는거라.
사람 죽으면 잡으러 감 ㅋㅋㅋ

[runarian]

근데 아무튼 그다지 안끌리는 스토리로 찍먹하고 말았네요

[순백의심연]

2장은 원래 그러던 인간이라 자연스러워서 멀쩡해요...
거기에 애초에 그런 식으로 어깨빵빌런 같은 인간 인위적으로 만들고 다닌다는 떡밥도 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