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이전 소울류 플포시절부터 다 했고
아머드코어도 했는데
사람들이 왜 엘든링 엘든링 하는지 이제 알게됐어
퀄리티 따지기 전에
요즘에도 이런 게임이 나오냐?
소울류의 집대성을 이룬것도 놀랍지만
하이판타지 컨셉의 맵을 이렇게 끝도 없이 구현한 집념이 제일 놀랍다
프롬의 장점이 내가 세계관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잘 살리는 건데
이전작들도 적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뭔가 게임을 끝내기는 좀 아쉬운 느낌이었던 반면
엘든링은 정말 끝도없이 플레이어한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줘서 그런 아쉬움을 다 날려버리더라
분량이 끝이 없어
다른 양산형 유비식 오픈월드들이랑 차원이 다르다
맵의 밀도가 높고 던전도 엄청 많아
이런 게임을 이제서야 하다니
물론 나로서도 혹평이 없는건 아닌데
이 게임이 가진 장점에 비하면 그닥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초회차 다 도는데 150시간이 넘어간 게임은 이게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