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리코네)는 슬슬 접어도 되지 않을까...

[쿠마곰돌이]

요즘 드는 생각인데

수집형 게임을 꽤 많이 하고 있음

대충 6~7개 정도

근데 이 중에서 스토리에 가장 1도 관심 안 가지고 하는게

프리코네임

그도 그럴게, 스토리가 너무 유치해...

보다보면 꺼버리고 싶어.

캐릭터들은 나름 매력은 있어서 2부까진 어떻게 꾸역꾸역 참아가며 해왔는데

3부 들어서니까 진짜 얘들 누구냐 싶은 애들이 나오고 하는 상황임.

근데 이걸 스토리를 보자니

프리코네 특유의 유치한 스토리를 볼 생각을 하니

정신이 아득해짐

솔직히 이제는 돈도 안 써도 될만큼 쥬얼도 많고

숙제나 하고 밀거만 밀면서 하려고 하면

못할 건 없는데

이 게임을 계속 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고 있단 말이지.

사실상 스토리도 이제 현실세계로 돌아왔는데

페코린느 집안 사정 스토리로 흘러가는 느낌이고

근데 그 스토리가 딱히 심금을 울리는 요소도 없고

이젠 진짜 접을때가 되었나 싶음.

[광냥]

뭐 저렇게 모바일 겜 많이 하고 오래 했으면 접는 것도 이해되긴 하는데 5년이나 해서 애착이 생긴 내 입장에선 저렇게 까내리는게 썩 좋지는 않네.

[쿠마곰돌이]

아직도 프리코네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수도 있겠네, 미안.
그냥 언제부턴가 의무감으로 계속 하고 있고
스토리는 예나 지금이나 취향에는 정말 안 맞아서 그런가봐

[네뒤에있다]

하루 5분만에 끝나고 재화도 많이 풀어서 캐릭도 쉽게 얻어서 난 캐릭 수집하는 재미로 하는데 괜찮더라

[쿠마곰돌이]

사실 이게 내가 아직도 프리코네 잡고 있는 이유임
수집형 덕후 Rpg 중에 재화 잘 풀고 금방 끝나서 하기가 편함

[네뒤에있다]

무료연도 많이 풀고 무었보다 일본 본섭에조차 없은 무료연 누적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