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괴문서] 만우절 날 행복한 꿈을 꾸는 선생님을 보고 싶다

[에어피트]

선생님이 만우절날 밤 행복한 꿈을 꿨으면 좋겠다

래빗소대는 건재한 SRT에서 폭스소대와 함께 활약하고

사오리와 미카는 같이 트리니티 상점가에 쇼핑을 다니고

아리스는 로봇이 아닌 평범한 게임개발부 부원이며

호시노는 

이제는 대책위원회가 아닌 이름의 동아리에서

유메를 포함한 모두와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누구도 죄짓지 않은 그런 세계의 꿈을.

누구도 자신을 찾지 않고

선생 자신의 흔적조차 그곳 어디에도 없지만

눈물로 베개를 적시면서도 

환하게 미소지으며 잠드는 선생의 모습을 보고 싶다

[Esper Q.LEE]

'선생님, 악몽을 꾸셨나요?'

'아니, 정말 행복한 꿈을 꾸었어.'

'그런데 왜 눈물을 흘리시나요?'

'그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이야.'

[오호호데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