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토스의 학생들은 헤일로를 통해,
총알이나 포탄과 같은 화기에 대한 내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모브들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며
총알 한 두 발 정도로는 제압되지 않기에...
키보토스의 전투는 진짜로 인게임처럼 진행될 수 밖에 없다.
현실성을 좀 더하면 디비전 정도?
그렇기 때문에, 운용되는 병기는 현실 이상으로 강력할 수 밖에 없으며
군대와 같이 전문적인 훈련이 되어 있는 병력의 경우 그 효과가 배가될 수 밖에 없다.
현실에선 훈련도 상관 없이 총이나 포격 한번에 단숨에 제압되지만,
이곳의 학생들은 총격을 버티며 교전을 이어나갈 테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스토리에서는 많이 부각되지 않으나
제대로 짜여진 지휘체계와 군수물자 보급,
정기적인 훈련을 받아오는 각 학원들의 치안부서의 전투력은
단연 뛰어날 수 밖에 없다.
여기까지만 들어보면, 결국 실제 양상은 COH처럼 돌아가지 않을까 싶지만...
이 전제에 다른 변수가 추가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헤일로로 발휘되는 '이적' 혹은 '신비'
이것엔 학생별로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모브나 일반 학생들 또한 순항 미사일이나 88대공포에 맞아도 '죽지는' 않겠지만,
그것을 버텨내거나 곧장 회복하고 전투를 이어 나가는 것은 다른 이야기.
단순한 인게임 컨텐츠적 허용 아닌가 싶겠지만,
게임을 즐기다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별도의 화력 지원 또한 존재하는 경우가 있지만
블루 아카이브의 다양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것은
'결국 샬레의 학생들'인 것이다.
남들보다 뛰어난 전투 센스?
거기에 더해 학생 본인의 '신비' 요소로 위력이 배가되는 것이 바로 스킬인 것이다.
분명, 일개 선도부 모브들도 충분히 모여 있다면
히나급 학생을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일부 특별한 학생들
특히, 우리가 플레이하는 샬레의 학생들 또한
일개 동아리 부원 몇명으로 대대급이나 최대 연대급 또한 작살낼 수 있다.
그렇기에 메인 스토리 전반에서
선도부 뿐 아니라 정실부, 발키리, 세미나 등의 다양한 무력 단체들이
학생들에게 가볍게 돌파해내는 묘사가 나오는 것이다.
물론 앞서 전제처럼 병력 몰빵으로 잡아내면 되지 않느냐? 싶겠지만
전 병력을 한곳에 동원하는 건 게임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라 문제가 있다.
가용 가능한 병력 이상을 동원해서 잡아내게 된면
비효율의 극치.
소수 정예인 학생에게 축차 투입해봐야
전부 소모시켜 잡을 순 있어도
그때 까지 소모될 병력의 손실은...?
여기서 병력을 다 날린 집단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선도부는 중간에 작전을 중지했지만
저때 날려먹은 병력만으로도 고생을 면치 못하게 됨은 물론, 당연한 질타까지 감당해야만 했다.
그렇다면 이런 규격 외 학생을 제압하는 수단은 어떤 것일까?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그만큼 강한
전담 학생을 투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 대 개인이라면 도망칠 수도 있고,
다양한 곳을 커버할 수 없다.
그렇기에 모든 거대 학원들이, 각자의 와일드카드와
정규 병력 카드 또한 동시에 운용하는 것이다.
오늘의 비교군이던 선도부 또한
게헨나 전역을 관리하는 다수의 정예 병력,
그리고 그 누구도 제압 가능한
히나의 존재 모두가 존재하기에
선도부는 최강의 칭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4명으로 선도부의 일반 병력 쯤은 가볍게 돌파해내는 흥신소는
그만큼 대단하단 이야기니
얼른 잡아다가
차기 학생회장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병력 운용과 군단 운영, 전략을 즐길 수 있는 햄탈워3 !!
이번에 새 DLC가 잔뜩 추가됬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찍먹해보세요~!
(IP보기클릭)121.145.***.***
(IP보기클릭)126.168.***.***
(IP보기클릭)117.111.***.***
| 24.04.15 12:4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