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햄탈워3) 이젠 옛말이 된 만화

[평범학생]

이번에 공중전함 등판해서 인겜 안 등장 이유.jpg는 말 그대로 옛말이 됨

[샤아WAAAGH나블]

혹은 플라잉맥주수송함이 격추되니까 플라잉맥주수송함을 지킬 비행선이 필요했던거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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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잉비어가드 라고? 내 삶의 두번째 이유를 찾았네. 선조와 동포들을 위하여!

[써냔]

맥주통 잘 터지네 ㅋㅋㅋ

[ZERA2461]

홀드와 홀드 전역 거기에 늘어난 전선까지 책임을 진 뒤에야 후손은 꿈을 이룰수 있었다

[루리웹-7440867377]

그냥 안정적으로 맥주 퍼마시면서 싸울수있는게 밝혀져서 그런거 아니냐

[죄수-3884106682]

그와중에 또 맥주 처마시고 있네 난쟁이쉑히들은 이래서 안돼

[연방의하얀빅가슴]

난쟁이들은 1부셀 까지는 약과라고

[기원전 0년]

원한의 대서 한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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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 슬레이어들 맥주한잔 하는거보면 맥주 기능은 들어있네

[572453]

드디어 맥주보급라인을 다 완성하고 돈이 남았었나보군

[시엘라]

솔찍히
그냥 딴놈들이 맥주 강탈하는거 막는다고 대포 몇개달고
수송온김에 적들에게 한두대씩만 쏴줘도 효율성 충분할듯

[NatusVincere]

근데 사실 비행선 취급은 걍 설정상으로도 맞는 말이라 ㅋㅋㅋ

[CV-3 Saratoga]

누가 공중 맥주선을 공격한다! 배에 대포를 달아라!

[bookkeeper]

분명 이 이유다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MDM]

벨레가르 손절ㅋㅋㅋ

[샤아 아즈나블]

맥주먹고 간암 걸리는것들은 드워프라고 부르지 않기로 합의가 되어있음.

[샤아WAAAGH나블]

우린 그걸 수염난노움이라고 부르기로합의한지 오래임

[심해어종]

드워븐-리버는 술이 들어오면 오히려 건강해진다고!!

[기몐슈]

??? : 맥주 수송중 약탈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호위함대를 좀 꾸려야겠는데요? 뭐? 예산 안준다고? 맥주 적게드실?

[찌든때를부탁해]

그냥 플라잉 맥주 팩토리에 대포를 단걸로 보이는데?
안쪽에서 맥주마시고 있구만

[약먹고설치기1]

그야 맥주를 노리는 사악한 움기와 다고라키들을 없애기 위해서지!

[돌핀웹-1147758101]

분명 플라잉맥주 수송함을 호위하기 위해 만든걸거야!

[HolycowCazzo]

전시에는 플라잉전함으로 쓰고 평시나 짬날때는 플라잉맥주수송함으로도 쓰고 뭐 대충 그런거겠지

[영민하도다]

저거 쏴서 떨어트리는 순간 모든 드워프 종족의 원한의 서 가장 앞줄에 이름이 새겨지는 영광이...

[...ㅁ]

플라잉 맥주수송함이 수송과정에서 몇번 털리면 호위용 공중전함 찍어낼돈도 금방 모일거같은데

[FROSTMOWER]

맥주를 마시면서 싸울 수 있다고 설득했나보다

[야겜하고싶다]

실제 인게임에서 군주나 영웅용 장비로 맥주 들게 할 수 있음.
심지어 비전투시 체력 재생 효과로 기억 하는데...

[루리웹-5437961680]

비전투시 회복은 저렴한 맥주고 좀 더 비싼 맥주는 전투중에도 회복

[야겜하고싶다]

ㅇㅎ

[벼락맞은날]

맥주 보급선을 지키기 위한 공중전함

[-동굴곰-]

플라잉 비어 팩토리에 남는 통에 화약 넣어서 던지는거 아님??

[열린주포]

팔봉산 코인은 폐점이다.

[IlIlllIII]

사실 플라잉 맥주 팩토리 만들 예산과 생산량 생각하면 선박으로 하는게 더 가성비가 좋지 않음?

[루리웹-5437961680]

저동네 드워프는 거의 산에서 살아서 큰 항구가진 도시가 적기때문에 선박인프라는 그다지

[루리웹-2705960350]

https://youtu.be/Ug4oeYa_mjI

그리고 저걸 들고 나온 이번 드워프 전설 군주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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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이슨은 역사상 가장 큰 증기선을 만들어냈어요'

바렉(일행을 안내하는 젊은 드워프)이 말했다.

'불침(Unsinkable). 길이는 200여 보폭에 무게는 무려 500톤이였죠. 증기로 돌아가는 개틀링-터렛이 달려있었어요. 무려 300명의 드워프 선원들과 30명의 엔지니어를 태우고 다녔죠. 1시간에 300리그를 항해했죠. 노가 움직이며 바람에 날개가 휘날리는 모습은 정말이지 장관이였어요'

펠릭스는 정말로 인상깊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펠릭스는 드워프들이 이 '공학'이라는 이상한 마법을 얼마나 통달했을지가 궁금했다. 제국에 있는 모든 사람이 그러듯 펠릭스도 스팀탱크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리고 바렉의 얘기에서 나온 것은 스팀 탱크를 마치 아이들 장난감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분명 인상깊었다. 허나, 어째서 여지껏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거지?

'불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지금은 어디에 있는데?'

드워프들 사이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어....침몰(sink)했어요'

결국 바렉이 실토했다.

'초행길에 암초와 충돌했어'

'누군가는 배에 있는 보일러가 터졌다고 해요'

'선원 전원이 사망했어'

'마카이슨 제외하고 말이에요. 나중에 인간 배가 구출했다고 하더군요. 폭발로 튕겨나갔고 목재에 매달려 있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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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후에는 날아다니는 배를 만들었지'

고트렉이 말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비꼼의 흔적이 담겨있었다.

'맞아. 마카이슨은 날아다니는 배를 만들었어'

스노리가 말했다.

'불멸(Indestructible)이였죠'

바렉이 말했다.

펠릭스는 날아다니는 배를 상상해보았다. 펠릭스는 추상적으로 생각해냈다. 머릿속에 펠릭스는 라익크 강의 수송선들을 생각해냈다.

'정말이지 엄청난 발명이였어요' 바렉이 말했다.

'항해하는 배만큼이나 거대했죠. 둥근 강철 지붕을 위에 얹었고요. 동체는 무려 100여 보폭이나 됐죠. 1시간에 10리그나 움직였어요. 물론 뒤에서 바람이 바쳐주고 있다는 전제 하에 말이에요'

'어떻게 됐어?' 펠릭스가 물었다. 펠릭스는 벌써부터 답을 알고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박살났어(crashed)'

스노리가 말했다.

'가스가 샜고,'

바렉이 말했다.

'큰 폭발이 일어났죠'

'타고 있던 전원이 사망했어'

'마카이슨 빼고요'

마치 큰 차이점이라도 된다는듯이 바렉이 말했다. 바렉은 마치 마카이슨이 살아남았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 요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마카이슨은 배에서 튕겨나간 다음 나무 꼭대기에 착지했어요. 나무가 무너지면서 동시에 그의 다리도 박살났죠. 2년동안 목발을 쥐고 다녀야만 했어요. 하여간 불멸은 사소한 결함이 좀 있었을 뿐이에요. 어쩌겠어요? 최초인데. 하지만 마카이슨은 그 문제점을 해결해나갈 거에요'

'사소한 결함이라고?'

고트렉이 말했다.

'무려 20명이나 되는 훌륭한 드워프 엔지니어들이 죽었어. 심지어 지하 길드의 마스터 울리마저 죽었는데 그게 사소한 결함이라고? 마카이슨 그 놈은 자기 머리를 아예 싹 다 밀어버려야 했어'

'밀었어요'

바렉이 말했다.

'자기 길드에서 내쫓긴 다음에 말이에요. 마카이슨은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했어요. 안타깝죠. 제 삼촌은 마카이슨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엔지니어라고 했어요. 삼촌은 마카이슨이 천재라고 했죠'

'드워프를 죽이는데 천재겠지'

https://m.dcinside.com/board/ttwar/1777106

[미칠듯한 뒷태]

엔지니어 하나뽑는데 4,5티어 정착지 필요한거 생각하면 ㄹㅇ 어마어마한 손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