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포지션 왕의 목적
그냥 나라 잘 다스리기
왕이 모든 백성들의 소원을 모으는 이유
몰라 취미인가봄. 소원모으면 파워쎄짐 이런거도 아님.
일단 최대한 해석해서 위험한 소원을 가진 자의 소원을 빼앗아 거세한다는 목표라 볼 수 있는데
아무리 봐도 그냥 취미의 영역임.
왕을 빌런으로 볼 만한 요소
소원을 성인때 군대가듯, 무조건 징수함
(->다만 왕궁의 서비스 전부 무료 제공)
연말에 단체 로또 돌려서 마법 파워로 소원 하나 이뤄줌
(-> 왕의 주관적인 판단하에 위험하다 생각된 소원은 보관하고 공개안함.)
소원을 잃게되면, 그 기억도 사라져서 미래에 대한 열의와 꿈을 잃게됨.
(->그치만 잘먹고 잘 살 수 있음. 싫으면 왕국 나갔으면 끝임.)
후반부에 별을 견제하고자 사악한 흑마법에 손을 댐
(->근데 왕 본인이 사악한 흑마법으로 큰 아픔을 겪은 과거가 있는데 개연성 무엇)
왕이 갑자기 흑화한 이유
하늘에서 떨어진 별똥별 사기꾼 새끼가 ㅈㄴ 강력하고 위험하다 생각되서
왕이 가진 힘
본인의 노력으로 이뤄낸 마법
왕의 결말
평생 지하깜빵행
주인공 아샤의 목적
왕이 꽁쳐둔 소원 모두 풀어주고, 왕 몰아내기
쿠데타를 벌이게 된 과정
왕궁 마술사(대충 비서) 시험보러 갔다가
(첫날인 신입사원한테 ㅈㄴ 말도 안되지만) 왕이 소원 시스템에 대해 알려주는데
할아버지 소원 이뤄달라고 '개인청탁'했더니
위험해서 안된다고 빠꾸먹으니까 빡쳐서 (ex:남들에게 영감을 주는 광대가 된다->무슨 영감을 줄지 모름)
주인공이 가진 힘
하늘에 간절히 기도하니까 무적의 똥파워를 지닌
개사기 별의 요정이 내려와서
주인공을 엄청 좋아해서 뭐든 다 해주겠다고 노예자청.
주인공들이 혁명을 해서 내새운 공약
모든 사람들에 소원을 이뤄준다.
그러나 마법의 파워가 없으니 짝짝쿵으로 해서 이루게 도와준다
(ex: 하늘을 날고싶어 -> 공항에 취직 알선)
주인공의 결말
쿠데타도 했겠다 나라는 버리고
별이랑 모험이나 떠나야지
빌런,주인공 누가 나쁜놈이냐를 떠나서
캐릭터/스토리에 서사가 ㅈㄴ 허접하기 짝이없고
빌런이 그닥 사악하지도 않은데 사악하다고 우기듯
갑자기 우주에 계시라도 받았는지 사악한 흑마법에 손을 대며,
주인공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혁명에 성공하고
정작 마지막엔 그 모든 책임을 내팽게치고 혼자 여행을 떠나며
왕국이 존속되고 있던건 국왕의 마법파워 하나였는데
마법파워가 사라졌는데 이 나라는 그럼 어떻게 될까? 라는 찝찝함만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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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이들 간과하지만 매그니피코가 '당신이 이 왕국에 있어서 다행이야' 라고 이야기하고, 왕비도 왕을 진심으로 걱정해서 흑마법에 손 안대도록 설득했었던 매그니피코 왕과 그 왕비의 관계는 마지막에 가면 거울에 갇힌 왕을 지하감옥에 가두라는 왕비의 명령으로 마무리됨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영화라고 이야기되어야 한다고 봄 개인의 가치관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극단화해서 시스템의 파괴도 불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 논리적인 설득보다 연출과 묘사를 통한 선동을 선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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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마법으로 돌아가던 모든 국가 시스템 마비로 개거지 국가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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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중요한건 왕이 봉인됐는데 나라는 왕이 운영하던 때와 (소원 마법으로 못 들어줌)하나 빼면 전부 똑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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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애들 리뷰 들어보면 애들한테 보여주기 적합한 영화는 아니구나 싶더라 그 디즈니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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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주인공측에 이입이 안됨. 그냥 테러리스트랑 다를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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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소원뺐어서 어둠의 흑마법을 부리는 사악한 자로 설정했어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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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왕3 안만들고 위시로 개쳐망한게 오히려 낫다고 봄 그렇지 않았으면 겨왕3이 위시처럼 나왔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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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애들 리뷰 들어보면 애들한테 보여주기 적합한 영화는 아니구나 싶더라 그 디즈니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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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디즈니 영화들은 항상 선을 지켜야하는 교훈과 악이 몰락하는 이유를 항상 개연성있게 그려서 재미가 있든 없든 볼만했는데 이건 교훈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캐릭터들 매력도 없어서 도대체 뭘하고싶은 영화인지 알수가 없음 그냥 한사람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으면 좋든 나쁘든 주인공이 빼앗아야 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싶은건가? | 24.04.13 21: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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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이들 간과하지만 매그니피코가 '당신이 이 왕국에 있어서 다행이야' 라고 이야기하고, 왕비도 왕을 진심으로 걱정해서 흑마법에 손 안대도록 설득했었던 매그니피코 왕과 그 왕비의 관계는 마지막에 가면 거울에 갇힌 왕을 지하감옥에 가두라는 왕비의 명령으로 마무리됨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위험한 영화라고 이야기되어야 한다고 봄 개인의 가치관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극단화해서 시스템의 파괴도 불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그것을 위해 논리적인 설득보다 연출과 묘사를 통한 선동을 선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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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중요한건 왕이 봉인됐는데 나라는 왕이 운영하던 때와 (소원 마법으로 못 들어줌)하나 빼면 전부 똑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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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마법으로 돌아가던 모든 국가 시스템 마비로 개거지 국가됨) ㅋㅋ | 24.04.13 2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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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소원을 이루어주기위해 누군가를 희생시켜 온것도 어니고 걍 저게 끝임? 그럼 걍 유토피아 같은데 그걸 망치려는 이유도 저게 끝이고?? | 24.04.13 21: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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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유토피아지만 개인의 열정과 자유를 제한하는 디스토피아 취급임 | 24.04.13 21: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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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의와 꿈을 잃어버린다.....그런건가. 근데 이걸 감안해도 이해가 어렵네. | 24.04.13 21:56 | | |
(IP보기클릭)58.228.***.***
어려운게 정상임 어떤 누굴 데려와도 저 왕이 옳다고는 못하는 배경이라... 단지 그 제한된 디스토피아를 유토피아로서 기능하게 만든 업적은 인정받아 마땅하고 그 유토피아를 어떤 대책도 없이 엎어버린게 주인공이란건 안변함 | 24.04.13 2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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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계좌에 돈 100억 들어오는대신 백수짓만 해야된다고 보면 될듯 | 24.04.13 2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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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왕보단 주인공쪽이 이해가 안감. 유튜브 리뷰 같은거 찾아보는 중인데 음;;; 뭐 크게 다른 내용이 있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 24.04.13 21: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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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쪽은 ㅇㅇ 나도 그렇게 이해함. 내가 글을 좀 잘못 썼네 ㅋㅋㅋ 이해가 어려운 쪽은 주인공이었음. | 24.04.13 22:00 | | |
(IP보기클릭)58.228.***.***
아주 심플한 명분 딱 한가지 있지 '그냥' 주인공은 그냥 잘 살던 디스토피아에 나타난 재앙임 | 24.04.13 22: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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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 24.04.13 2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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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모든게 지 할배 꿈 청탁 거부해서 이 사단 났음 ㅋㅋ | 24.04.13 22: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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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면 왕이 혜안이 엉청나게 정확했던게 결국 할아버지가 원했던 영감을 주는 뜬금없는ㅈ노래의힘으로 왕을 잡아버림 | 24.04.13 22:38 | | |
(IP보기클릭)218.155.***.***
법으로 마법은 본인이 허락한제자를 빼고 사용불가인데 누군가 위헙적인 마법을 쓰는자가 있으니 단서있음 보고해달라는데 국민들이 왜 마법 니밖에 못쓰냐고 시작하면서 소원무새마냥 이건왜안됨? 이거해줘하다 화나서 흑화한거 | 24.04.13 22: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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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소원뺐어서 어둠의 흑마법을 부리는 사악한 자로 설정했어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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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ㅋㅋ | 24.04.13 21: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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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뒤 엎는 혁명가형으로 주인공을 설정했다면 그에 따른 사상과 고난 그리고 능력이 있어야되는데 사상은 없고 고난도 없고 능력은 사실상 운빨로 내려준거니 도저히 긍정적으로 볼 수 가 없던.. | 24.04.13 2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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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얼마나 철없고 골빈인간인가는 극중에 쉬지도 않고 나옴. 지 할아버지 소원타령하면서 특혜누리려는거만쳐도... | 24.04.13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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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주인공측에 이입이 안됨. 그냥 테러리스트랑 다를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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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왕3 안만들고 위시로 개쳐망한게 오히려 낫다고 봄 그렇지 않았으면 겨왕3이 위시처럼 나왔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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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 보고 싶다고 여행 떠나는게 엔딩에 나왔던걸로 아는데.. | 24.04.13 2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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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지? 나는 별만 떠나고 아샤랑 여왕은 사람들 돕는 엔딩이었던 것 같은디 | 24.04.13 22: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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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소원을 뽑아서 나라를 유지한다는 컨셉이 왠지 원피스 빅맘의 영역같은게 디즈니버전일거 같아서 초반 컨셉은 신선했는데 도대체가 여태까지 디즈니 애니에서 각색해온 동화들의 신념은 어디로 간건지 주인공은 아무런 노력도 시련도 없이 체제를 무너뜨리고 무너뜨려야 할 체제는 관객이 잘못을 느껴야할 개연성이 없음 ㅅ발 도대체 지금 디즈니 운영진들은 뭐하는 인간들이길래 100년째 이어져온 회사의 신념을 몽땅 버려놓은 괴작을 100주년 기념작으로 만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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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개구리에선 주인공도 조력자도 빌런도 모두 흑인으로 나오는데 저거에 비하면 훨씬 더 재밌음 | 24.04.13 2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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