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재미있고 숨겨진것도 많고 그 진행 방향도 엄청 다양한데 일직선으로 진행하다 보니 걍 대부분 다 빠지고 지나가버리심
그래서 스토리에대해서 저평가를 하시는데, 실패나 모르고 지나간 부분이 있어도...심지어는 스토리 자체가 원하는 방식대로 스토리가 연결된다는걸 모르심
몹을 잡는 방식의 액션이 단순하다고 하지만, 사실 잡는 방법도 많고 몹의 특성을 이용하는 방법도 많음. 메두사 머리잘라서 이용하거나 하는 그런건 빠르게 진행하면 진짜 체감하기 힘드니까.
모험의 보상에 대해서 말해도, 이 게임에도 보스와 보스템이 있는 게임임....그런데 그걸 알수가 없고.
그런데 3보 1몹과 보이지 않는 보상? 모험의 의욕을 만들어주는 시각적 효과로 인해 모험할 의지가 떨어진다 라는건 맞는말임
그냥 재미있게 하면 그걸 모두 경험할 수 있지만, 그걸 초반에 재미있게 넘어가지 못하면 그걸 다 볼수 없게 되니까.
서브스토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많은 모험을 해야 하는데, 그걸 막는 장벽이 너무 많은것도 사실임.
저 나쁜평이 다 맞는말이지만 틀린말이라는게 아쉽다.......진짜 재미있는 사람들만 취할수 있는 재미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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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런 비판은 오히려 당연히 해야 한다고 봄. 스토리에 빼먹은게 많아서 "제대로 즐긴게 아니다" 라는 말은 적어도 오픈월드 게임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말임. 어떻게 즐기더라도 "제대로 즐기도록" 만드는게 오픈월드의 기본 조건이야. 그건 심지어 UBI조차 지키는 기본 조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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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게 님 글 쓴 것처럼 100명이 게임을 하면 100가지 경험이 나오는 게임이라 답이 없음 스토리가 재밌냐? 란 질문도 누군가에겐 재밌을 수 있겠지만 서브 퀘 몇 개 빼먹었다고 몰입도가 떨어지는 거면 노하우가 떨어지는게 맞음 메인만 밀어도 감동 먹을 수 있게, 아니면 메인을 미는데 필수 서브퀘를 적절히 섞어서 진행할 수 있게 완급 조절을 했으면 달랐겠지 스토리 저평가가 아니고 제대로 평가한 게 맞음 시나리오는 좋다. 하지만 전달을 못 했다 분명 더 잘 할 방법이 있었겠지만 그걸 게임으로 풀어내는데 실패한 게 맞다 생각함 푹 찍어서 이것저것 다 살펴봐야 재밌는 이야기란 건 특정 매니아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뜻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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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쭉 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절대 적게 한 느낌은 아니였음 걍 뭐랄까 엄청 불친절한 느낌이 강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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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용한 걸 모르는 플레이어가 틀렸다는 식의 내용은 좀 그렇지 않나? 그게 게임의 재미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면 게임 내에서 은연중에 알려줘야지 우리 게임은 불친절합니다ㅎㅎ로 쉴드될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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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같은 경험을 한 몇명이 "나는 개똥같았다"라고 말하는건 아주 당연한 권리이고 비판할 부분임. 근데 이 게임의 설계상 그런 개똥같은 경험을 한 소수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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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을에 나오는 썩은용을 발리스타로 잡으면 울리카가 가출하지도 않고 스토리가 완전히 변한다는걸 알고 좀 놀랐음.... 그러면 하브마을 촌장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2회차때는 꼭 잡아볼 생각 | 24.03.27 21: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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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런 비판은 오히려 당연히 해야 한다고 봄. 스토리에 빼먹은게 많아서 "제대로 즐긴게 아니다" 라는 말은 적어도 오픈월드 게임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말임. 어떻게 즐기더라도 "제대로 즐기도록" 만드는게 오픈월드의 기본 조건이야. 그건 심지어 UBI조차 지키는 기본 조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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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현대적인 게임의 트렌드의 일부분이라고 보는데, 100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한다면 100명 전원이 적어도 50% 정도는 동일한 경험을 하게 해주는게 현대적인 게임 디자인임. 도그마2는 100명이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게임을 진행한다면 50% 정도의 똑같은 경험을 겪는건 30명이나 될까...? | 24.03.27 21: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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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라이에서 페이건민 말을 듣고 얌전히 앉아있었습니다 급의 게임플레이를 제외하면 말이야... | 24.03.27 2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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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틀린말이라고 안하고 안타깝지만 맞는 말이라고 한거임 | 24.03.27 2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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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부정할 수 없는건 도그마2는 현대의 게임 트렌드를 기대하면 100% 당황한다는 것임. 현대적 오픈월드 게임이 기본기로 깔고가는 것들을 무시하는 부분이 많거든 능력이 없어서 무시했냐면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지. 이 게임의 목적지는 100명이 (사전정보 없이) 플레이하면 100명 다 다른 경험을 하게 만드는데 있거든. 그러니 그중 몇명은 개똥같은 경험을 하게 되는거임. | 24.03.27 2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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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shit
개똥같은 경험을 한 몇명이 "나는 개똥같았다"라고 말하는건 아주 당연한 권리이고 비판할 부분임. 근데 이 게임의 설계상 그런 개똥같은 경험을 한 소수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거... | 24.03.27 2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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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토리가 아니라 설정만 던지는 다크소울 같은식으로 만들었으면 차라리 오 소울라이크식 하면서 평가가 좋았을거 같음 ㅋ 그냥 스토리는 있는데 자기가 경험하지 못했으니까 똥겜이라고 하는거고 | 24.03.27 2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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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많은걸 경험했음. 그런데 이 게임은 더 많은게 있고 그걸 접근하기 힘든것도 사실임. 불편함때문에 안보이니까. | 24.03.27 2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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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게는봐야지
방송 쭉 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절대 적게 한 느낌은 아니였음 걍 뭐랄까 엄청 불친절한 느낌이 강했음 | 24.03.27 2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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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없는데 재미있게 잡는 방법이 많음. 솔직히 너무 정형적인 방식이 되면 기믹형 보스라고 해서 사람들이 별로 안 좋아함. | 24.03.27 21: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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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게 님 글 쓴 것처럼 100명이 게임을 하면 100가지 경험이 나오는 게임이라 답이 없음 스토리가 재밌냐? 란 질문도 누군가에겐 재밌을 수 있겠지만 서브 퀘 몇 개 빼먹었다고 몰입도가 떨어지는 거면 노하우가 떨어지는게 맞음 메인만 밀어도 감동 먹을 수 있게, 아니면 메인을 미는데 필수 서브퀘를 적절히 섞어서 진행할 수 있게 완급 조절을 했으면 달랐겠지 스토리 저평가가 아니고 제대로 평가한 게 맞음 시나리오는 좋다. 하지만 전달을 못 했다 분명 더 잘 할 방법이 있었겠지만 그걸 게임으로 풀어내는데 실패한 게 맞다 생각함 푹 찍어서 이것저것 다 살펴봐야 재밌는 이야기란 건 특정 매니아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란 뜻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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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용한 걸 모르는 플레이어가 틀렸다는 식의 내용은 좀 그렇지 않나? 그게 게임의 재미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면 게임 내에서 은연중에 알려줘야지 우리 게임은 불친절합니다ㅎㅎ로 쉴드될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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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건 사람들이 원하는 다양성이라는 부분임 김실장 방송에도 말이 나오지만 단순히 못만들었다고 하기에는 재료도 좋고 방향도 좋지만 오픈월드의 경험부족이 만든 부분이지 고지대에서 관찰하고 어디로 가야 한다 라고 모험의 동기를 유도하는 그런 경험이 부족해서 생긴문제 | 24.03.27 21:52 | | |
(IP보기클릭)106.101.***.***
고지대에 올라갈 동기를 만들지 못하고, 가도 절벽에 가로막혀 잘 안보임 그리고 지름길이 있어도 3보1전투라서 전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갈 마음이 안생김 그 지름길 사이에 있는 던전과 키메라와 보스템은 거기 있어도 그냥 몹을 재미있게 잡는 사람이 아니면 못보게 됨. 거기다 빠르게 레벨업을 하면 딱히 보스템을 노릴 필요도 없고. 소서러 졸업반지 같은 특별하고 오래쓰는거 아니면 보상으로 갈 의지도 떨어지게 되고 | 24.03.27 2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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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다는 말이 맞음. 스토리의 좁은 선택지와 개연성을 말하지만 선택지는 좀 심각하게 많고 개연성도 쌓아 올라가면 충분함..어떤 조각가의 퀘스트만 해도 그 조각가가 메두사를 조각하고 싶지만 본인이 살고 있는곳이나 조건상 그건 힘들다는걸 알고 그리폰을 의뢰함...퀘스트에서는 그리폰을 같이 가서 사냥하시오. 라고 하는데 그 그리폰을 얼마나 붙들고 오래 사냥하냐에 따라서 조각가가 그리폰을 오래 관찰하고 조각 평가가 올라감. 액션 부분도 스팩으로 찍어누르기가 왠만하면 통함. 심지어는 몇몇캐릭은 개초딩스킬이라고 불릴정도로 무적스킬임. 하지만 재미있게 할려면 엄청나게 재미있게 하는 방법이 많음. 메두사 막타를 목에 넣어서 메두사의 머리라는 템을 입수할 수 있음. 그리고 그건 저 위 퀘스트에서 나중에 메두사와 오래 싸워서 조각가가 메두사를 관찰하고 조각을 할려고 하는 퀘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받기 위한 조건중 하나임. 그 목으로 다른 메두사를 석화시키는거지. 그리폰이 아니라 메두사에게 데리고 가서 사냥해도 퀘스트가 진행되고 더 좋은 방법으로 진행됨. 하지만 금방썩어서 관리하기 힘든데 그에 대비해서 아이기스의 방패라는 템을 얻으면 그걸 파이터로 석화공격을 방어 하다 보면 석화되어버림. 그러면 사냥도 성공하고 퀘스트도 완료되지. 보스랑 보스템도 사냥안해보면 모르는데 김실장님은 메두사를 처음 튜토리얼 빼고는 본적이 없으심. 그래서 메두사가 숨긴곳도 모르고 메두사가 메두사의 활과 메두사의 머리를 드랍하는것도 모르고 계시지. 지금 김실장님이 말한 저 윗부분말이 모두 틀리셧음. 문제는 아래쪽의 말때문에 모든게 반박되는거. 그 모든걸 체험하는데 방해요소가 많은것이고 일반적으로 적당히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모르고 지나갈만한것이라는거. 그리고 내가 저 방송을 안봤으면 대충 넘어갔겟거니 생각할 수도 있음. 하지만 본 사람 입장에서 대충 넘긴게 아님. 제대로 즐겼음 그리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재미있었다고 평가했고. 하지만 아는 입장에서 보면 그럼에도 그 모든걸 즐기지 못한거였던거지. 그걸 얻기 위해서 방해요소가 너무 많으니까. | 24.03.28 21: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