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아
세상이 너희들에게
얼마나 잔혹할수 있는지
이 선생님은, 먼저 겪어봐서
아주 잘 알고 있단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이런저런 고민들을 하게 돼.
귀를 열고, Listen!
지금도 방황하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이 선생님의 RAP, YO YO
기억하렴,
언제나 비관적인 아이들이 있겠지
그리고 그 애들은
너의 키랑 몸무게, 그리고 좋아하는 것으로
놀려대겠지
하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몸무게, 취향, 체형 같은 것들은
상관이 없단다
그저, 자기가 자신에게 떳떳하다면
그것으로 되는거 란다
기억하렴,
너의 가치는 지력으로 결정되는게 아니야.
우리는 모두 잘하는 게 다를 뿐이야
절대로 다른 사람의 총명함에 기죽지
말고
너희들은 스스로를,
기적의 선물인 스스로를
절대로 미워해서는 안돼
너희들은 모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니까
때로는 너무 힘든 나머지,
인생이 우리가 좋은 점을 못 보게 가릴지도 몰라
하지만 비가 갠 날은 언젠가 해가 뜬다는 것을
잊지 말고 살아가도록 하렴
너희들이 해낼 수 있는 건 한계가 없어
삶은 언제나 고난의 연속이지만
그렇기에 나는 너희들을 사랑하는거란다
절대로 스스로 불폼없는 놈이라고
살아갈 가치 없는 쓰레기 인생이라고
여기지 말고
너의 인생도 분명히 태어난 이유, 있을거야
지금껏 너가 자라왔고 태어난 환경이
엔딩을 결정하진 않으니까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지만
멈추지 못하게 자신을 가지렴
서로가 사랑을 품고서 나아가
반듯한 사람이 되도록 하렴
사랑하는 학생 아이들아
너희들을 돌보는건 축복과도 같단다
너희는 언제나 빛이 난다고 말하고 싶구나
내가 선생의 자리에서 떠나게 되더라도
계속 반복해서 듣고 기억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