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스토리는
1화 : 철도 매니아로 알려진 신캐를 보고
'철도 매니아인가... 그러고 보니 열차의 사진을 찍기 위해 열차를 가로막거나, 물에 반사 된 열차를 찍기 위해 남의 논에 물을 채웠다는 소리를 들었지..' 하는 센세
그러자 바로 신캐가 '날 그런 녀석들 하고 비교하지마! 알겠어? 철도의 생명은 정시 출발 정시 도착이야! 그리고 열차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운송 수단! 열차의 사진을 찍기 위해 열차 운행에 지연을 주거나 남에게 민폐를 끼치다니! 그런 녀석들은 철도매니아라고 인정할 수 없어!'
하고 센세가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2화 : 철도 매니아로 알려진 신캐랑 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선생. 그러다 선생이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열차를 본다.
'응? 지금 들어오는 열차를 타 봤다고? 그럴리 없어. 저건 오늘부터 새로 운행하는 열차야. 선생님, 그 열차는 언제 타봤어?'
'11월 21일... 음.. 그럼 그건 아마 네프티스 그룹의 NT-111 일거야, 그 열차의 단점을 보완한게 지금 들어온 기차 NT-113이지'
'하아? 비슷해서 착각했다고? 어떻게 NT-111이랑 NT-113을 헷갈릴 수 있어! 잘 봐! NT-111의 기관차 부분은 이런 직각 디자인이고 NT-113은 유선형 디자인으로 공기저항을 줄여서...'
그 후 쪽지 시험까지 치려는 신캐를 피해 도망쳤다...
3화 :
선생에게 상담할 게 있어 부른 신캐. 상담 내용은 리오한테 키보토스의 재앙에 대해 듣고 거금을 들여 설국열차 버금가는 기차를 개발한 건 좋은데 쓸 일이 없어서 골칫거리
'선생님, 여기서 쪽지 시험을 칠래? 이건 침대칸, 샤워칸, 식료품, 인터넷까지 가능한 전천후 열차라구 선생님이 평생 내리지 못해도 상관없을 정도라니깐!'
'농담이야. 하아... 아무튼 이 기차를 개발하는데 든 비용을 어떻게든 벌어야하는 데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
'정말이지.. 그 밀레니엄의 학생회장.. 거짓말을 하다니.. 뭐가 세상의 종말이야!'
'뭐? 선생님이 그 종말을 막은거라고?.... 그럼... 이 기차가 쓸모 없어진게 전부 선생님 때문..?'
'억지라고 해도 상관없어! 이렇게 된 이상 종말을 막아낸 선생 기념 열차로 개조해야겠어! 선생님도 협조해!'
싯딤의 상자와 그 때 사진을 기차에 전시하겠다며 날뛰는 신캐를 간신히 말릴 수 있었다...
4화
이제 더이상 쓰이지 않는 모델의 열차가 마지막으로 운행한다
'철도는 육로 운송 수단의 혁명이야. 강이나 바다가 인접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물자가 모자라서 고생했지만, 철도가 그 모든 것을 바꿔주었어'
'저 모델의 기차는 지금까지 수십만명의 사람과 수천톤이 되는 화물을 옮겼을거야. 그런데 이제 더는 달리지 못한다고 고물이라니... '
'저 열차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알아줬으면 하는 사람이 나 말고도 있었으면 했어... 선생님... 혹시 민폐였을까?'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어서 고맙다고? 하하.. 그게 뭐야...'
'나도 열차처럼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구호기사단이나 응급의학부랑은 다른 방식으로 말이지. 그래서 난 기차 승무원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그러니까 선생님, 앞으로 기차를 탈 때는 꼭 내가 탄 기차만 타야해? 최고의 서비스를 보여줄태니까!'
이렇게 뇌피셜로 괴문서를 썻는데 만약 정말 메스가키라면 부끄러워서 프레나파테스가 되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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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인연스토리 뚝딱 만들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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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절충해서 철덕 메스가키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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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절충해서 철덕 메스가키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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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 기차타는 플랫폼도 헷갈리는 허접♥ | 24.03.25 0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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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인연스토리 뚝딱 만들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