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거슨 스파4의 "엘 포르테"
시스템차원의 대쉬/백대쉬가 아니라 독자적인 특이한 대쉬 시스템과, 거기에서 파생되는 온갖 기괴한 궤적/판정의 기술들.
이동속도가 정신나간 수준인데, 대쉬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구섞에 몰아넣고 두들긴다가 안통함.
스파4에서는 시스템적으로 점프공격으로 공격/콤보를 시작하는게 일상인데, 점프하면 엘포르테는 앗 하는순간 밑으로 빠져나감.
하도 정신없이 날뛰어서 조종하는 사람도 본능과 척수반사로 조종해야하는건가 싶은 지경.
상대 입장은 말 할 것도 없슴.
사실 평범하게 '여타 캐릭들 하던 감각으로' 플레이해서는 판정이나 성능 모든게 어설퍼서 별로인데,
그 미친 속도를 써먹을줄 아는 잘하는 고수 만나면 혼돈의 카오스에 휘말리게됨.
오락실에서 이 캐릭을 '잘'했다가는 몇라운드 하지도 못하고 체어샷을 맞을 가능성이 높음.
아래 두 영상은 엘 포르테 고수플레이어가,
당대 울스파4 최강자로 몇손가락에 꼽히던 두 사람을 카오스의혼란시키는...
진짜... 상대하는 입장에서 "ㅆㅂ"소리가 안나올수가 없...
풍꼬뿐 아니라 다이고우메하라조차 승룡권 타이밍을 맞출수가 없...
공중에 뛰어오르는거같아서 승룡권 하면 이미 뒤로 지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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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컨트롤' 하는 캐릭이 아니니까... | 24.03.24 23:2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