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자들이나 엔트로피나 현실의 육체가 없지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인격체이고 감정이 존재하는 애들이란건 뭐 대충 봐도 알수 있다 생각함
하지만 현실의 인간들은 이것을 간과하고 원하는 목적을 위해 무의미한 성전을 무한 반복하게 하고
이로 인해서 세대교체등의 고통을 겪어왔고 이런 성전에 의미가 있을꺼라 깊게 믿어온 에오스포로스였지만
그 끝은 애초 존재하지 않았고 자신이 여태 희생해오고 잃어온것이 아무 의미 없는 신들의 실험이란것에 솔직히 분노할만 했었다는 생각이 들어버림
하지만 거꾸로 이들은 인격체기에 같은 인격체를 말살하거나
자신이 믿는 정의에 반하거나 하는 행동을 하는것 또한 잘못된 일이고
그 신들.. 그러니까 현실 인류중에선 이들의 구원을 위해 행동하는 이들도 존재한단 점에서
에오스포로스는 플레이어의 적이자 넘어가야 할 상대지
그리고 이번 이벤엔 나오지 않지만 비호자들.. 아마 아카디아였나 이들 또한
수장이 한패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당연한게 이 비호자들은 현실과 인간에 대해서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고
마그레시아 자체가 자신들의 이상향이라 생각하는 집단으로 보이는데 그런 이들에게 있어 인간의 개입은 좀 불편할 가능성이 크다 봄
문제는 마그레시아 내부의 존재들보다는 그런 마그레시아 체제를 만든 인간들은 대체 뭘 원하고
무엇이 목적이냐가 더 큰 문제일거 같은데.. 일단 지금 있는 신의 사자.. 그러니까 지휘관은 인격체들을 현실로 되돌리겠단 목적도 있지만
그렇다고 거기 남겠다는 인격체들을 말살하거나 할 그럴 존재는 아니지만
현실의 인간들이 다들 그럴거란 보장도 없고 외부에서 인격체가 증원을 온것은 꼭 우리에게 유리한 쪽만 오리란 보장도 없을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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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나는 현실 복구란것 부터가 정화자들의 성전처럼 허무한 개념이 아닐까 싶음 이미 의식은 복제되어 현실의 소체들은 각자 알아서 살아가고 있고 돌아간다 해봐야 정말 돌아갈 장소가 있기나 한가 하는게 현실 아닐까 싶음 교수조차도 본체는 자신의 할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고 그 의식의 복사체가 마그레시아에서 일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음. 예외가 있다면 행방불명이 된 이리다 교수가 제일 큰 떡밥같은데 음.. 그렇다보니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현실로의 복귀가 궁극적 목적이 아니라 외부에서 원하는 목적 달성(아마 마인드맵의 진화, 인격체들의 다른 차원으로의 성장)해서 마그레시아가 존속할수 있게되는게 아닐가 싶음 | 24.03.23 1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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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생각이야 그래서 설정상 현실에 반드시 존재해야하는 지휘관을 굳이 집어넣은게 아닌가 하고 원본교수는 계획된 설정은 있겠지만 유저들한테 알려주는 내용은 맥거핀수준으로 알려진게 없으니 나와봐야알겠지 | 24.03.23 11: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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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의 페르시카 실험 이벤이 힌트가 아닐까 싶은데 각각의 그룹들을 만들어두고 이들의 갈등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성장하는가를 관찰하는게 목적이 아닐까 하고 결국 교수의 지도를 받는 인형들, 태생부터 고성능의 엘리트 지능들, 일반적인 인형들의 지능체들의 독자적인 그룹의 성장 이렇게 나눠져서 1이 오아시스, 2가 정화자 3이 알카디아이고 이들의 성장을 위해 만들어진 적이 엔트로피가 아닐까 생각함 근데 그 엔트로피도 상정한것과 뭔가 다른거 같은데.. | 24.03.23 11: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