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연이은 억까로 지쳐가던 중
이번 정착지는 클리어각이 보였다.
스타팅 멤버중 하나가 최고의 엘리트로 출발
'유리멘탈'이 조금 걸리길 하지만 그 이외엔 전투면 전투 내정이면 내정 완벽 그 자체. 머지않아 여백작님으로 등극한다.
상여자 여백작님은 전투때 전용 애검을 휘두르며 정착지를 지켜내고, 애기도 숨풍숨풍 낳아가 자식이 무려 넷이다. 넷...
귀족엔딩을 위해 항성군주를 소환, 마지막 15일간 처절한 디펜스를 시작한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여백작님의 지휘하에 맞이하던 10일차..박격포 습격이 온다.
상여자 여백작님은 박격포 반격 그런거 없다. 부하를 이끌고 적 박격포부대를 강습하기 위해 정착지 밖으로 돌격!
하지만 한 순간 늦은 것인지 정착지로 발사된 한발의 적 박격포...불운하게도 애기들이 피난해있는 놀이방에 직격한다...
한번에 자식을 셋 잃은 여백작님은...술과 기분좋아지는 약으로 마음을 달래보지만..결국 슬픔을 이기지못해 정착지를 탈주...
부하들이 몇이나 달려들어 여백작님을 말렸지만..강려크한 여백작님은 다 때려눕히고 유유히 떠나셨다..
그랬더니 항성군주는 백작이 없다고 삐져서 퀘스트 실패...
아잇.. 또 실패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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