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죠죠) 나는 죠타로가 해양학자가 된 게 여교황 전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 좋아함

[일론 저커버그]

아직 겨우 10대인 고등학생 시절에

(작중에서) '다이버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인 홍해의 깊은 곳 까지 보고 왔으니

그 영향으로 장래의 직업을 선택하게 된 게 아닐까 싶음

죠죠 3부에서, 스토리 상으로 피치 못할 상황이긴 했지만

그동안 해외여행 한 번 가본적 없는 10대 청소년이

자기 외할아버지와 마음 맞는 친구들이 함께 한 세계여행을 다녀왔다 보니

만만찮은 영향을 받았음이 틀림없음

그 추억으로 장래까지 정했다면? 죠타로 너무 귀엽게 느껴져서 좋은거 같음

나중에 해양학자로써 해외를 전전하며 일하고 다닐 때에도

죠셉, 압둘, 폴나레프, 카쿄인이랑 함께 이집트 여행을 떠났던 추억을 막 떠올리면서 혼자 미소 지었을지도 모르지

아마 다른 해양 학자들이랑 수신호 때릴 때마다 판츠 마루미에 떠올리며 쓴웃음 지었을거야

[죄수번호-69741919]

얼라주제에 바다에 꽁초를 버리려다가 한소리 들은 기억

[일론 저커버그]

이때 이후로 안버렸을거 같음ㅋㅋㅋ

[Hybrid Theory]

애니판 오리지널 장면인지 모르겠는데 아누비스전 이발소에서 해양 관련 잡지를 읽고 있는 장면도 있었더라

[일론 저커버그]

헉 진자임??? 아오 이 귀염둥이 청년 그냥 빼박이네....

[Hybrid Theory]

확인해 봤는데 맞네. 폴나레프가 면도 받고 있을 때 죠타로가 읽는 잡지가 해양 생물 어쩌고 하는 저널임

[일론 저커버그]

귀여운 청소년

[알바타임]

하지만 끝까지 스탠드 배틀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게 안타깝기도 함

[일론 저커버그]

피의 숙명이 나빴다

[가지나물]

그렇게 평생 싸움을 멀리하고 편히 살았으면 좋았을 것을

[일론 저커버그]

디오 나가서 손들고 서있어

[Angurvadel(PC유저)]

카쿄인 의외로 변태!

[일론 저커버그]

그리고 체리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얼굴이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