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커맨드 앤 컨커 사가를 관통하는 타이베리움
스토리와 설정에 힘을 주고 있는 게임내에 등장하는 미지의 광물로
그 설정은 상당히 골때리는데
비슷한 시기에 나온 스크의 미네랄처럼 게임적 허용을 위해 커맨더 근처에 정갈하게 나오는 반면
요런식으로 광맥 근처로 무한정 퍼져나아가는 형태이다
무한정? 벌써부터 그게 말이 되나 싶은데
이 초록 광물은 무기질과 유기질의 그 중간 어딘가의 존재로
주변의 모든 물질의 분자구조를 박살내서 스스로 증식하는것이 특징이다
거기에 특수 용액에 녹이면
인, 철, 칼슘, 구리, 실리콘과 같은 개꿀딱 원소로 분리가 된다...
말 그대로 개씹사기 광물로
쓰레기장에 던져두면 주변 쓰레기들을 전부 흡수해 말도 안되는 꿀광물로 변신한다
90년대 혜성에 붙어서 지구에 도착한 정체불명의 광물을
이 빡빡이 아저씨가 녹이는 방법을 발견(?)하여 범 국제적 기업을 건설했고
석유보다 개쩌는 광물을 그냥 둘리가 없는 우리 서방 국가들의 연합체와
이권 다툼을 하는 것이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시발점이다
근데 주목해야할 부분은 타이베리움은 "무한정" 증식한다는 점이다...
땅 위에서만 증식한다면 특수 코팅 합금을 통해 침식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었는데
이게 바닥을 뚫고 들어가면서 지구의 지각층 전체가 타이베리움화가 진행되면서
인간이 살 수 없는 혼파망 세계가 와버린것이다
다른 종족이였다면 그냥 멸망테크를 탔겠지만
생존력과 적응력에 스텟몰빵을 찍은 닝겐들은 타이베리움을 연구 분석하여
특정한 주파수에 원자단위로 붕괴되는것을 발견한다
커맨드 앤 컨커 3편에서 밝혀지길
타이베리움은 스크린이라는 종족에 의해 지구에 심어진 씨앗이며
이들은 타이베리움을 행성 전체를 자동으로 테라포밍화하는 목적으로 사용,
농작물이 다 익고 토착생물들이 지들끼리 싸우다가 멸종하면
싱글벙글 수확하러 다니는 전우주적 농사꾼이다...
농작물 수확하러 농기구 들고 지구에 내려왔는데
타이베리움을 신성시하는 광신도 집단,
지구 노른자땅에서 호의호식하는 세계정부 사이에 껴서
집에 돌아가려고 하는
C&C3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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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증식하고 환경오염이없는탄소연료. 사소하게 인간이 닿으면 돌연변이가 된다는 단점이있긴한데. 그거야말로 사소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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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님은 살아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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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 지금 스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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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옥같은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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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식 지금 스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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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3.11 17: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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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증식하고 환경오염이없는탄소연료. 사소하게 인간이 닿으면 돌연변이가 된다는 단점이있긴한데. 그거야말로 사소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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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그들은 이미 인간이 아니므로 사소합니다 | 24.03.11 17: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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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옥같은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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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민족... | 24.03.11 17: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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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님은 살아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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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참... 여러모로 아쉬운겜 설정도 무리수가 너무 많았고 | 24.03.11 17: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