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듄)내일 유게에 듄 설정 정리글 올려야 겠다.

[타로 봐드림]

1.듄 세계관 속 주요 세력

2.쟤들 왜 근접전만 함? (방어막)

3.듄 세계관이 중세처럼 보이는 이유(버틀레리안 지하드)

4.듄 세계관 속 아싸시노 전쟁(암살 전쟁)

뭐 부터 할지는 아직 몰?루

[둥그런연필]

헉 내일 영화보러 갈 생각이었는데 정리글 올라오면 보고 가야지

[타로 봐드림]

그.. 전에 썼던 거 함 볼래?

[둥그런연필]

후 작성자 작성글 해체음미하러 간다

[타로 봐드림]

엌ㅋㅋㅋㅋ

[튀긴감자]

오 올랴주세용

[타로 봐드림]

뭐부터 쓸지 고민 중

[타로 봐드림]

듄2 게임은 제가 안해서...

[타로 봐드림]

나도네 ㅋㅋㅋㅋ 1992년 ㄷㄷ

[타로 봐드림]

아 그것도 있네.
근데 멘다트는 뭐 그리 길게 말할게 없어서...

[casete]

듄 영화 보면서 느낀 점: 그래서, 칼 싸움 하게 되었는데, 왜 갑옷과 방패를 안 쓰는 걸까.... 보호막 때문에 냉병기 메타면, 방어구도 냉병기 시절의 그것으로 가야하는데

[타로 봐드림]

아마 사막이라...?
일단 프레멘들은 사막에서 숨었다가 기습하는게 메인이라 방패가 비효율적이었다고 봄. 사다우카 같은 경우엔 갑옷을 입기도 했고 사다우카는 보통 보호막을 원만히 쓸 수 있는 환경에서 싸우다보니 방패를 다루는 전술을 그리 선호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함.

[타로 봐드림]

갑옷은 다 입긴함. 대가문들 입장에선 근데 결국 이거 할 돈이면 방어막에 집중하는게 낫지 않음? 이 될테고
프레멘 입장에선 기습해서 빨리 때리고 공격은 회피하면 되지 뭐. 라는 식으로 전개되다 보니 그렇지 않을까?
일종의 변명이라고 생각해줘 ㅋㅋㅋㅋㅋ

[casete]

솔직히, 보호막 때문에 일부러 느리게 치는 검술을 쓸 정도인데, 그럼 갑옷만 잘 둘렀어도 살지 않았을까 싶은게 많았으니까요. 그게 신경쓰이다 보니, 이래저래 영화 몰입이 어렵더라고요

[타로 봐드림]

그래서 감독이 좀 섬세하게 그린게 갑옷의 사이 틈으로 찌르는 걸 집중적으로 보여주더라고요. 일단 그런 느낌으로 받아드리시면 어떠신가요?

[FrostFire]

듄 영화 보면서 이상했던게
핵을 보유한 걸 엄청 대단한 가문의 파워라고 말하던데,
쉴드에 라스건 쏘면 핵폭발 난다며?
근데 뭣하러 듄 세계관에선 핵폭탄 힘들게 만들어서 비밀스럽게 보관해?
그냥 라스건 앞에 쉴드 놓고, 원격으로 트리거 조종하면 핵폭발 일어나서, "누구나 쉽게 만드는 핵폭탄" 일텐데..

[타로 봐드림]

그 핵폭발이 안에서 일어날지 밖에서 일어날지 랜덤이다 보니....

[FrostFire]

쉴드에서 폭발이 일어날지, 총 쪽에서 폭발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설정이던데,
그래서 쉴드랑 총을 묶어놓고, 트리거를 원격조종하면 된다는 거..
그럼 어느 쪽에서 터져도 상관 없으니깐

[타로 봐드림]

그런 생각을 못해보긴 했는데...
일단 안정성의 문제가 있을테고 (원할때 원하는 곳에 원하는 대상에게 안정적으로 공격을 할 수 있어야 하니.)
둘 째 핵무기를 쟁여두는 편이 일종의 억제력으로써 사용하기 편할테고. (나 이런거 숨겨두고 있다 수준 만으로도 충분)
애초에 라스건을 쓰는 것 자체가 가문들에게 안좋은 시선을 받을 수 있으니 가문 입장에선 굳이 사용하고 싶지 않은 무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초에 전쟁의 메타가 암살자 전쟁이라 불리는 제한된 규모의 전쟁. 조용한 수준의 전쟁으로 흘러가 버리기도 했구요. ㅇㅇ

[FrostFire]

그 창고에서 핵폭탄 100개도 안 되는 거 가지고,
등장인물들이 "이게 대가문만이 가질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이지! 크오오!" 막 이러면서 뽕 차고 있는 장면 나올 때,

전장에 굴러다닐 정도로 양산된 쉴드랑 라스건 주워다가 저렇게 조합하기만 하면, 핵폭탄 몇천개 몇만개도 쉽게 양산되는 거 아닌가? 이정도의 화력은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 하면서 봤었음 ㅋㅋㅋ

암튼 드니 빌뇌브의 연출은 좋았는데, 세계관의 이런 아쉬운 설정 미스는 원작이 정해져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듯..

[타로 봐드림]

시대의 한계 정도인걸로 ㅋㅋㅋ 원작이 1965년 작품이라...

[쩡미오]

몇 년 전에 유게에 반지의 제왕 글 자주 쓰고 베스트도 많이 간 사람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너무 길지 않게 tmi 식으로 풀어 주면 재밌을 것 같음

[타로 봐드림]

그분은 어캐 쓰셨는지 모르겠는데. 가능한 호기심만 생길 수 있게 짧게 쳐서 써보려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