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애니) 작품 뽕 다빠지고 나니 역풍맞아 평가 떡락한 캐릭터 top

[noom]

[페이트/제로]의 마토 카리야.

한창 작품뽕 찰때에는 순애보니 아이를 위해 싸우니 처절하고 인간적이니 하면서 찬양받았는데

실상은 넷상에 도는 "나쁜남자에게 상처받은 여자를 위로하는 착한남자" 딱 그짝 수준이었던.....

심지어 사쿠라,린에 대한 애정도 순수한 사랑이나 아낌이 아니라 저 아이들이 '내' 아이들이었다면 이라는 심리가 기저에 깔려있음

키레이가 작업친것도 있긴 하지만 멘탈도 이상해서 이상한데에서 열폭을 밟는 바람에 모든걸 파국으로 던지기도 했고

비단 얘뿐만 아니라,

우로부치가 재창작한 페이트/제로의 캐릭터들 태반은

억빠하자면 한없이 되고 반대로 졸라까자면 그것도 한없이 되는 면이 공존하는 재밌는 캐릭터들이 많은듯.

[하와와와와]

언럭키 스네이프 같은 느낌이야

[noom]

언럭키 스네이프.....는 그냥 매직 일1ㅁㅁ 아닙니까?

[페코나노라]

애초에 유부녀를 남편 없이 사석에서 자꾸 만나려는 거 자체가.......

[noom]

마 소꿉친구 의리 모르나 소꿉친구!!

[아디아]

얼마나 재밌게 썼으면
키리츠구 키리야 길가메시 알렉산더 뽕을 주입시킨걸까
+그때도 까였던 란슬롯은 대체

[noom]

이스칸다르도 뽕빠지고 나니까 의외로 부정적인 평가 오르면서 밸런스 맞춰지는게 신기했지
나머지 셋은 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빌런들이잖 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없는자]

우리의 행복을 위해 네 남편을 죽일게!

[DDOG+]

사실 얜 역풍이 너무 쎄게 맞아서 페제 최악의 쓰레기로 취급받는 면모도 있어서, 좀 웃프긴 함.

뭐 페제 캐릭은 중 캐스터 패거리 빼면 다들 복합적인 양반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