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당시 오사카부 야오시의 시립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소풍 도중 차를 사고자 했으나
못하게 막아서 결국 열사병으로 구급차에 실려간 사고가 있었는데,
관련하여 부모가 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제기함에 따라 오늘 첫 변론이 열림.
부모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여학생이 소풍을 가서는 도중에 미리 지참해온 차를 잃어버려,
담당 선생에게 차를 사게 해달라고 얘기함.
하지만 학교 측은 '돈을 사용한 수분보급은 안된다'며 못하게 하여
학교로 복귀 후 몸이 안 좋아졌고, 38도 넘는 고열로 인해 병원에 실려감.
이후 여학생은 회복을 하였으나, 열사병으로 진단받음.
여학생은 다른 아이들보다 몸도 작고 체력에도 자신이 없던 편이라
어머니가 소풍 전에 미리
'애가 힘들어하면 내가 데리러 갈테니 전화를 주세요'
'300엔을 지참시킬테니 갖고 있던 물이 떨어지면 사주세요'라고 부탁을 했고,
또한 소풍 복귀 중에 여학생이 선생에게 '엄마를 불러주세요'라고 직접 얘기했지만
학교 측은 이를 묵살하고 부모에게 연락을 전혀 취하지 않음.
부모는 학교 측이 수분보급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안전배려의무에 태만했다는 이유로
야오시를 상대로 220만엔의 손해배상을 청구함.
이에 대해 야오시는
'소풍 중에는 여학생의 상태에 문제가 없었다'며 소송을 각하시켜달라고 요청하며
여학생 측 부모와 맞설 방침임을 나타냄.
변론 후, 부모는 취재에 응하여
'우리와 같은 일을 겪는 사람이 더 나오지 않도록 학교 측에서 대책을 마련시키고자 재판을 청구했다.
학교 측은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 묶여있지 말고, 시대에 맞춰 대응해주길 바란다'는 심경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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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을 가져온건데, 시 측의 주장이 너무 어이가 없을 정도로 빈약하네.
세상에 지가 지 돈 쓰겠다는데, 그것도 마실 물이 없어서 물 사먹게 해달라는걸 못하게 하는건 뭐지;;
'돈을 사용한 수분보급은 안된다'라는 소리를 하는걸로 봐서는
'뭐든지 곤란한 상황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습관을 들이지 않게 하겠다'는 교육차원의 의도 같은데..
그걸 생명이 달린 문제에 갖다대야할만큼의 잣대인가?;;;
아니면 정 그런 교육방침을 관철시킬거면 돈은 안 쓰게하더라도
지네들이 갖고 있는 물이라도 있음 그걸 먹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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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군이네. 초등학교 1학년 소풍가서 '니들 여기 놀러왔냐!'를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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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도 물 안 챙겨오면 개인 책임을 갈궈도 물은 어떻게든 마실 수 있게 해 준다 근데 초등학교 1학년 애가 물이 없어서 가만 앉아있다 쓰러졌음 또 몰라 '물 안챙겨왔으니 차 사와도 되냐'는 말에 뭐? 돈을 이용한 물 보급...? 역시 뭐가 됐든간에 감투나 직책은 쥐어짜서 헛짓거리 못하게 하는것만이 답이다. 눈치를 보는게 똥군기 부리는거보다 낫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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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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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ㅄ들이 아동학대 교사로 소송당하고 그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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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초등학교라 시에서 대응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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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으로 금액 얼마 정해져있는거일듯 그거 오버하니까 아 몰라 무조건 안돼 이러다 사고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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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메이지시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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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 초등학교라 시에서 대응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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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도 물 안 챙겨오면 개인 책임을 갈궈도 물은 어떻게든 마실 수 있게 해 준다 근데 초등학교 1학년 애가 물이 없어서 가만 앉아있다 쓰러졌음 또 몰라 '물 안챙겨왔으니 차 사와도 되냐'는 말에 뭐? 돈을 이용한 물 보급...? 역시 뭐가 됐든간에 감투나 직책은 쥐어짜서 헛짓거리 못하게 하는것만이 답이다. 눈치를 보는게 똥군기 부리는거보다 낫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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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갈구면서 생수병 하나는 그냥 주는데 말이지 | 24.02.27 1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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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군이네. 초등학교 1학년 소풍가서 '니들 여기 놀러왔냐!'를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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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으로 금액 얼마 정해져있는거일듯 그거 오버하니까 아 몰라 무조건 안돼 이러다 사고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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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일본은 정해진 규칙대로만 하려고 해서 예전에 그 뭐야 어디 재난지역 물 지원가다. 다른 시 물이라고 안 받아줘서 중간에 다 버리고 돌아갔다는 뉴스 봤던 것 같네. 그런 느낌인가? | 24.02.27 1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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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돈을 사용한 수분보급은 안된다'라는 소리를 하는걸로 봐서는 '뭐든지 곤란한 상황을 돈으로 해결하려는 습관을 들이지 않게 하겠다'는 교육차원의 의도 같은데.. → 교육차원의 의도가 아니라 매뉴얼에 '돈을 사용한 수분보급은 안된다'라고 써있기 때문에 안된다. | 24.02.27 17: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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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메이지시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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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똥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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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ㅄ들이 아동학대 교사로 소송당하고 그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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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맞음. 정신나간 수준의 관료주의가 어디에나 널리 퍼져있어서 어떤 규칙이 있고 거기에서 벗어난 일이 일어나면 담당자가 앵무새가 됨 | 24.02.27 1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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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제 같으면 부모가 선생한테 말하기도헸으니 선생한테 부탁해서 대신 사오게라도 하던가 | 24.02.27 17: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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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옆에 애가 누구누구는 선생님이 대신 사줬어요~ 하면서 또 말이 새면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해주고 난리나서 안해주는 엔딩이라고 변명아닌변명이 가능함... 근데 다른것도 아니고 더운 날에 물 잃어버린거 물 못사게 하는건 좀;;;; | 24.02.27 17: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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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선생이 부모가 당부한거 - 애가 부모 부르면 말좀 해주세요 데리러 갑니다 애가 엄마 찾으니까 그것도 무시하고 결국 애 꼬라박을때까지 방치함. 애초에 대신 사올 선생같았으면 그냥 자기가 가진거든 다른 애가 가진거든 알아보고 찾아줬을듯... | 24.02.27 17: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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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 24.02.27 2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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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말고 더운 여름에 소풍을 보내는 학교가 문제 | 24.02.27 22: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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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아마 메뉴얼이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 홋카이도든 도쿄든 오키나와든 무조건 5월 소풍이라고 적혀있으면 5월에 강행하는거지 물도 안주는 새끼들인데 설마 그걸 유도리있게 하겠어 | 24.02.28 09: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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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2.28 21: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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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달카날에서 3회에 걸친 공격이 전부 실패로 끝난 이유가 간부들간의 알력이나 적 규모 착각 등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어이없는 부분이 이거임. 존나 길도 없는 정글을 온갖 장비 다 지참하고 길 뚫어가며 들어가는데 그런 곳이다보니 당연히 차량이든 짐승이 끄는 마차든 사용 불가. 그래서 포병부대가 부품을 분해해서 지고 가다 보니 작전 실행 직전시점에는 이미 포병부대가 비전투 손실률 따져보는게 민망할 지경으로 부품 유실이 돼버림... 그와중에 작전지역 도착한 병사들 쉬지도 못하고 바로 꼬라박았고 | 24.02.27 17: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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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럼 중간에 물떨어지면 그대로 전부 목 말라비틀어져 뒤질건가? | 24.02.27 17: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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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랬음. 근데 중딩 들어가니까 아얘 학교에서 보급으로 주더라 | 24.02.27 17: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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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을 산에 보내? | 24.02.27 2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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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제를 제대로 해보질 않았으니 저러는거임. 한국에서도 군대물 안먹어본애들이 정신력운운하며 더 똥군기 부심 부리자늠. | 24.02.27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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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군대에서는 전투력 유지라는 명목으로 물 배급해줌 | 24.02.27 17: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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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돠. | 24.02.27 17: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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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런 거 풀어주면 애들이 일부러 물 안들고 오고 물사는척 간식 잔뜩 사는 등 일정 지연되는 일들 많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원천 차단한 거겠지만 안일했네 교사가 | 24.02.27 1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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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생각함 | 24.02.27 2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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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딩때 아파서 허락받고 양호실 가다가, 전혀 면식이 없던 다른반 담임한테 처맞음 | 24.02.27 17:50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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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진실만을전달하겠습니다.
너 본문 제대로 안 봤지? ㅋㅋㅋ 안 죽은 학생을 니가 왜 죽여 | 24.02.27 17: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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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진실만을전달하겠습니다.
... 본문이라도 좀 읽어라 유게이야 왜 그래 진짜 | 24.02.27 17: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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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진실만을전달하겠습니다.
일침하기전에 본문 정독부터 | 24.02.27 17: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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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진실만을전달하겠습니다.
닉값 못하네 ㅂㅅ ㅋㅋㅋ | 24.02.27 18: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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