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 감독 애덤 윈가드(Adam Wingard)는 필모그래피 보니까
[고지라 VS. 콩](2021)를 제외한 작품들(블레어 윗치, 데스노트,
더 게스트, 유아 넥스트 등)은 흥행 또는 비평이 처참했음.
이런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고지라 VS. 콩] 제작비와
투자를 받을 수 있었을까 싶을정도...
근데 고지라, 킹콩 애호가(다른말로는 덕후)였는지
캐릭터 구성과 연출, 팬들의 요구를 잘 파악해서 대성공을 거두고
후속작 [고지라 X 콩: 새로운 제국](2024)도 연출을 맡을 정도로 잘 나감.
이에 국내의 어떤 고지라팬은 최동훈 감독이랑 너무 비교된다고 생각할거임.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로 흥행 또는 비평이 괜찮았는데 최근에 찍었던
[외계+인] 1부와 2부가 흥행과 비평 둘다 시원찮았기 때문.
진짜 인생은 모른다. 루리웹 회원분들도 힘든 일이 생겨도
잘참으시고 이겨내기를 바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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