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현대의 작가는 실제 정책을 시행할 필요도 현물개발도 필요없음
따라서 실제 기술개발의 배경과 동인, 개발과정과 중요포인트, 결과를 충분히 숙지하기만하면되고
이는 현대사회에서는 무수한 교양서적과 논문이면 충분함
그걸 보는거만으로 개연성과 핍진성, 고증을 만족한
문화 행정 기술 군사 해양 농업 의약 등등등 모든 분야의 기술개발을 망라, 묘사할 수있음
근데 왜 세종을 직접 안쓰냐?
캐릭터로서 세종이 너무 어려움
잘못 건들면 욕먹기 좋음
블기조나 스마트폰세종같은건 대놓고 대역이 아니라 판타지를 표방해서 덜나온거지
고증을 중시하는 정통 대역물에서 그러면 진짜 개같이 까임
그리고 판도
세종대 판도는 세종의 본격집권시 남방도 안정(기해동정의 결과)
북방도 안정(영락제의 친정)
국내도 반란한번 없었음
판도충 마인드를 기본으로 깔고있는 대역물팬(소위 대붕이들) 입맛에는 만족하기 힘듬
그래서 최근 대역물중에 세종을 다루면 본인이 아니라 가족사를 다룸
외교 정치는 안정적이지만 궁정내부 정치가 불안햏던게 세종대거든
그래서 히트작(근육조선 내세종)중에 이런게 있음
세종과 이순신이 직접 주인공으로 나와서 제대로 된 대역이 없는데는 이런 배경들이 깔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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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내세종이나 근육조선도 코미디를 많이 끼워넣어서 그렇지 대하물-퍼거토리나 남한산성같은거로 나오면 논란있을법한 장면도 좀 됨 | 24.02.16 20:4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