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새해 복 많이~!
연휴는 잘 보내고 있는가요?
혹시라도 모인 가족들 사이에서 잔소리받이가 되있는 건 아닌지?
또는 소중한 애장품들을 조카들에게 양보해야하거나
망가뜨릴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건 아닌지? 😊
연휴를 개인의 휴식과 자유로운 시간으로 보내고 싶지만 명절이라는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에게
소소한 위로를 전합니다~! 🙏🏻🙏🏻
저는 올해 추억을 쌓기위한 결심으로 조금 특별한 일을 계획했답니다
누구나 다 한번쯤 가보는 경복궁! 저도 한번 가봤어요~
마침 설 명절 무료 개방이라 더할 나위없이 좋은 기회였지요
관람을 위한 한복 착용!
일반 한복 대여도 할 수 있었는데 굳이 안한 이유라면
관람은 무료인데 대여는 무료가 아니었기에.. 그리구 사이즈...도 😱
준비완료!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자! 이제 관람하러 가볼까요?
중요 - 경복궁은 대한민국 사적 제11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문화재청 궁능관리본부 경복궁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 중 하나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매우 많이 방문하므로 격식에 맞지 않는 관람객은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반적인 관람이 아닐 경우 반드시 사전에 연락을 취하여 허가를 받아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출입이 불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침 일찍 가려고 했었는데 궁궐 근처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 한참이나 늦게 도착했어요
지도를 보면서 갔는데도 길을 못 찾음..눙물
그리하여 11시쯤에 겨우겨우 광화문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광화문 돌담 앞에서 한 컷!
마침 수문장 교대의식이 있다고 해서 얼른 들어가서 구경했어요!
근데 사진이..
자리를 잘못 잡은게 너무 후회되네요.......ㅠㅠ
새삼스럽지만 사람들이 저어어엉말 많았어요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넘나 많았는데..
문 너머로 보이는 근정전은 안팎으로 사람이 미어터지는지라 아무래두 사진찍기 어려울 거 같아서 그리구 시간도 많이 없었으니
나중에 보기로 하고~ 다른 곳을 먼저 가보기로 했어요!
가면서 직찍!
먼지가 많아서 하늘이 파랗지 않고 하얀건 유머..
먼저 가본 곳은 향원정이에요 한국 최초로 스케이트를 탔다고 하는 곳이기도 하고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서 경회루와 마찬가지로 사진찍는 명소라고 알려져있지요
복원을 비교적 최근에 했다고 들었는데 (2020년) 안타깝게도 들어가지는 못한다고.. 다리가 새것 티가 났던건 그 때문인가
아쉬운 마음에 셀카 한번
그리구 또다른 명소! 경회루에요
원래는 야간개장 관람을 목표로 세웠었는데..... 알아보니.... 예약제라고....😭
게다가 허가는 또 받아야하고...그래서 포기 ㅠㅠ
셀카로 달래는 아쉬운 마음
자기만족이라 좀 더 많은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되고
미루님 이미지에도 좋은 게 아니니 그래서 사실상 인적이 드문 곳에서의 셀카만 많이 남겼네요
중간에 어떤 외국인 분이 찍어도 되냐길래 단호히 거절했다
그래도 누군가는 찍어갔을지도..
원칙적으로 범죄의 우려가 있어서 탈은 출입이 안되요 허가를 받으면 적어도 출입은 가능하지만 나가면 다시 못 들어가는 것
코스계에서 금기시 여기는 '길코'지만 외부촬영도 어찌보면? 비슷하지 않나 싶기도?
그리구 제 경우가 처음은 아닌지라 (과거에 이미 다른 누군가가 똑같은 목적으로 방문했었다)
사전에 탐사 및 계획을 정해서 가면 문제될 사항도 없는 것이지요
최근에 벌어진 낙서테러 사건때문에 이전보다 더욱 그러는 것도 이해되요 😔
여러모로 아쉬운 한 때였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길에 멀리서나마 찍은 근정전이랑 수문장 교대의식 후 기념사진으로 마무리!
북촌 한옥마을도 가보려고 했는데 여기서 너무 진을 빼서 결국 무기한 보류 ㅠㅠ
앞으로도 국내 법과 규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미루님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많은 곳을 다녀보고 싶어요
언제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
아쉬웠지만 미루님과 함께 좋은 추억 남겼어요~
밑에 있는 추가 사진은 갈 수 있는 최대 상한선이라고 보면 될 듯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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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좀 지나치게 건강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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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야 거기선 행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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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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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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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2.11 2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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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보이는것 같아요 추천 살며시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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