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해리포터) 후플푸프의 작중 인식이 시궁창인 이유

[DDOG+]

(후속 설정들 빼고 신동사 + 해포 본편만 따지자면 얘기임)

이상:

'공정하고 평등한 가치로 모두를 가르치겠습니다!'

작중 현실적 인식:

'엥 거기? 세 기숙사에서 애매한 녀석 짬처리 하는 곳 아님?'

물론 드립이다보니 정말 공정한 평화지양 능력자들, 신동사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나 세드릭이 가기도 하지만

그 경우도 세드릭은 아예 작중에서 '후뿌뿌부의 굉장히 드문 명예' 라고 할 정도로 희귀 케이스.

애시당초 기숙사 모자 선정은 '본인 의지 + 재능'.

튀는 애들은 그리핀 슬리데린 레번클로에서 채가니, 공평함이 모토인 후플푸프에서 인재를 끌어오기 힘든 구성임.

그러니까... 너나우리같은 소시민들 생각하면 됨요.

불의에 항거해 일어나는 것도 잘하지만, 군중여론으로 뒤에서 수군거리는 것도 잘하고, 딱히 튀는 것 없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

최종전 아군측 참여 2위에 빛나는 기숙사지만

동시에 작중 해리 이지매 2위(1위는 당연 슬리데린) 기숙사라는 타이틀 역시 보유한 것 처럼 말이지.

[킬링머신고나우]

똑똑한 애, 용감한 애, 일베 이렇게 세 개 있는데 나머지면 용감한 게 목표도 아니고 똑똑한 것도 목표가 아니라는 건데 아마 부모들부터 후플푸프 가지 말라할듯

[DDOG+]

거기에 열한살 잼민이들 중 똑똑한 애. 용감한 애. 혈통이 고귀한 애(실체는 읍읍), 공정한 애 있다면
어느 쪽이 가장 가고싶어하겠냐고ㅋㅋㅋㅋㅋ

[시엘라]

보편적인 교육이념으로 가장 적합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