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갑옷을 착용하는 몽골 아저씨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출처 : 나도알고싶어요

[●▇ค็็็็็็็็็็็▄▇]

시벌 말박이 놈들이 온다!

[봉완미]

중국아재 아닌가? 저 양반 여러시대 갑옷입는 동영상찍었던걸로 기억하는디.

[하루우라라▶◀]

뭔가 갑옷 양식이 서양꺼 같다

[울라리맨👊🏻]

6세기쯤부터 동유럽에 나타난 유목민족 아바르족이 쓰던 투구

[●▇ค็็็็็็็็็็็▄▇]

저런 갑옷을 유럽하고 동양 둘다 입었더라

[울라리맨👊🏻]

ㅇㅇ유목쪽 영향일까 아니면 걍 수렴진화의 결과물일까 궁금함

[●▇ค็็็็็็็็็็็▄▇]

아마 유목민 영향이 클듯

[하루우라라▶◀]

간지 미쳤다

[루리웹 7470428616]

... 심지어 가타나처럼 생긴 서양 칼도 있음 ...

[쑤퍼유저_관리-28945492]

백소드나 스위스 세이버가 카타나라기엔 좀 차이가 많은 거 같은데 다른 게 또 있음?

[루리웹 7470428616]

... 제가 떠올린 건 스위스세이버요 ... 그 정도면 많이 닮지 않음? ...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아니 뭐 외날도니까 실루엣은 닮았다고 할 수도 있겠는데 칼끝이 훨씬 협소한 것도 그렇고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사철 갖고 똥고쇼 안 해도 되니 이렇게 뽑아서 비슷한 게 맞나 한 거

[루리웹 7470428616]

... 스위스세이버 중에 날밑이 좀 단순한 모양인 것도 있고 ... 댓글에 가타나로 박아 버려서 좀 손부끄럽긴 하지만 오래된 다치 중에 풀탱 비슷한 것도 있고 해서 ...

[루리웹-2035657341]

날 부분만 보면 독일의 크릭 메서가 그나마 비슷하지.
물론 힐트(자루+가드)는 다르지만

[티아티스]

저 시대 대부분 갑옷들이 하복부 배때지 찌르기에 약하고 안쪽 손목부터 겨드랑이까지가 방어가 취약하더라

[울라리맨👊🏻]

움직여야 하니까ㅇㅇ
주여가동부위라 취약하지
동서양 가릴거 없이ㅇㅇ

[성유게인증깜박함]

딱 기병용인듯

[티아티스]

일본 중국 한국이나 서양까지 갑옷 형태는 다 다른데 취약점만 보면 다 비슷한게 인체공학상 풀플레이트아머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듯

[LApost]

그래서 내피로 쇄자갑을 입는 경우도 많았삼

[마지막 이야기]

뒤에 지도 보여?
다 우리 영토가 될 거야

[LApost]

고려~조선 초중기 찰갑도 저거랑 다를바 없지. 투구가 조금 스타일이 다르긴 한데...

[울라리맨👊🏻]

고려

[울라리맨👊🏻]

금나라 중갑

걍 동북아도 유럽마냥 서로서로 영향 오지게 받음ㅇㅇ

[오징어국밥협회장]

저런거 보면 건틀릿이 존나 오파츠구나 싶네

[Ar-196a]

와 개머시따

[LApost]

갑옷 색이 허연게 찰갑 중에서도 비싸디 비싼 수은갑이지...ㄷㄷㄷ

[LApost]

그래서 동북아 코트형 찰갑을 몽골식 찰갑이라고 하기도 하고

[울라리맨👊🏻]

ㅇㅇ거기다 몽골도 송나라식 투구 채용한거 보면 상당히 재밌음
뭐 송나라때가 워낙 병장기 발전이 쩔었던 시기기도 했고

[C.Latte]

앞이 보이긴 하겠지?

[ideality]

저 안에 입는 옷이 의외로 방어력이 있다고 함. 비단옷을 입으면 화살에 피해를 덜 입는다고.

[로건-울버린]

원제국이 되기전에. 몽골이 유럽원정 다니고 그럴때는 중갑주가 아니라 비단옷 여러겹을 겹친 갑옷을 입었음. 일단 중갑주 자체가 몽골이 전투하는 방식인 말을 바꿔타는 방식하고는 잘 안맞고, 중세유럽기사 처럼 정면돌격이 아니라 사냥하듯이 회피와 끌어들이기 작전을 잘했다보니 가벼운 천갑옷을 입었다고 함.

비단옷을 여러겹 겹쳐 입으면 화살을 막을수 있을정도였다고 하니 뭐

[아이사카르]

어깨에 부담 엄청 가겠다

[감월드배월드]

줏네 무겁겠지? ㄷㄷ

[칰붕쿤2]

무섭다 ㄷㄷ

[루리웹-0033216493]

몽골마가 존나 특이한 케이스라 현대인 관점에서는 이걸 전투마? 라고 보이는데
러시아의 그 진흙창 똥땅도 얼어붙은 설원도 주파 가능했음.

[울라리맨👊🏻]

말이 품종이 좋다라기보다는 훈련량이 현대군인 수준이였지
말조차도 진짜 가혹하게 훈련 시켰다더라

[루리웹-8329133273]

저 미늘갑옷에 금속판만 덧대면 거의 플레이트갑옷 수준의 방호력을 가지겠네.
현대에선 사슬갑옷만큼 질긴 천과 세라믹 판으로 훨씬 가볍게 대체 가능하겠지?

[웰치제로좋아]

저거 라멜라식 갑옷이라 무거움. 풀플레이트 무게랑 크게 차이가 안 남.

[비트마스터]

https://youtu.be/v4xZUr0BEfE?si=h8AK3n7fC0ahm6GB&t=63

[비트마스터]

몽골락의 맛도 봐라!

[파워메탈러 도미누스]

몽골 특유의 흐미 창법과 헤비메탈 사운드의 조화가 아주 환상적인 밴드지

[有栖川樹璃]

이런 갓 명곡을 아는 당신은 대체...

[Excommunicado]

이거보고 몽골초원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FMDM]

저런 아재들을 평지에서 박살낸 맘루크,
그리고 불 맛을 보여준 쩐흥다오ㅋㅋㅋ

[멜론밀크]

저래서 검보다 메이스 철퇴를 많이 쓰게 됐지

[노봉방주]

이제 저런 아저씨들이 말타고 달려오는거지?
심장마비 걸리겠네 ㅋㅋㅋㅋ

[잠오리]

저 정도면 총기에도 유의미한 수준의 방호력을 보여주지 않을까?

[쑤퍼유저_관리-28945492]

저런 찰갑은 고정 방식때문에 힘들 걸? 리벳으로 통 가죽 등에 고정한 두정갑은 막은 기록이 있음.

[Darth Nihilus]

비단옷 입는 이유가 화살촉을 휘감아서 깊게 안박히게 해준다고 하던데
이런건 또 어떻게 알아넀을까?

[비월신검]

화살이 갑옷은 뚫지만 비단을 못뚫음...그래서 몸속에 박힌 화살을
같이 들어간 비단을 살살 빼내면 뽑아낼수 있음
징기스칸이 송나라를 무너뜨리고 점령한 뒤로 모든 몽고군 병사들에게
비단옷을 갑옷안에 입게 하였음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와 내가 한대 맞아봤는 데
혹시나 해서 비단 옷 입었는 데 뺄 때 쉽더라
어떨땐 살살맞으면 비단옷에서 끝나 ㅋㅋ

이랬을 듯 ㅋㅋ

[스파게티괴물]

여윽시 밀리의 정수는 둔기야 일본도 따위가 저런 갑옷을 어케 베니

[니스텔루]

그래도 비키니아머가 방어력 제일 높음

[로건-울버린]

비키니아머를 입는다 - 초 고인물이다 - 이미 레벨과 스킬에 따른 방어력이 갑주를 능가하는 상태다.

[Ashigaru]

저기선 메이스와 방패만 챙겼지만..이제 저기다가 말 위에도 어느정도 마갑 입혀놓고
마상창까지 챙기고서 돌격해오면 진짜 바로 모랄빵 날 자신있다...

[Nefage]

어이, 너희들이 환경을 생각해 본 적이 있었냐